
10시간 전
건축과 풍경이 어우러져 한국 정신문화의 깊이를 전하고 있는자연의 품 안에 안긴 곳, 병산서원
병산서원은 조선 성리학 교육 전통과
지역사회의 공공성을 상징하고
있으며, 건축과 자연의 조화를 통해
한국 정신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된
병산서원은 자연경관과 완벽히 어우러지는
대표 서원의 경관미를 자랑합니다.
학문 교육으로 후학 양성은 물론
지역 유림의 공론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습니다.
조선 성리학의 교육과 문화 전통을
보여주는 병산서원은 한국의 서원 9곳 중 하나로,
그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조선 유학의 깊은 철학과 지혜가 살아 숨 쉬고,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이곳은
안동에 오신다면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병산서원 입구의 모습으로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조선 성리학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장소로 병산서원의 정문인
복례문과 그 뒤로 보이는 만대루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병산서원 맞은편에 보이는 모습은
병산십경이라 불리는 곳으로 서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뛰어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병산은 병풍처럼 둘러싼 산세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이곳에서 조선 유학자들이
학문과 사색, 자연 예찬을 함께
누렸던 곳이라고 합니다.
병산서원 주변으로는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벤치를 설치해 두었으며,주변에 보이는 아름다운 꽃과 함께
나비가 함께 어우러져 노니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병산서원 내에 위치한 야외 화장실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공간이며,
서원 둘레길을 걸을 수 있는 길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회마을길에서 유교문화길로 이어지는 길로,
평화롭고 여유로운 산책을 자연 속에서
마음껏 만끽하며, 편안하게 걸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병산서원 입구 근처에 설치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표지석으로
병산서원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중 하나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병산서원 정문에 해당하는 복례문이라는 곳으로
출입구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상징적 건축물로,
서원의 철학과 정신을 압축하여 보여주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복례(復禮)는 논어에서 유래한 말로,
예로 들어간다는 뜻으로 예(禮)는 인간됨의
근본이며, 질서와 도덕의 핵심 원칙입니다.
따라서 복례문은 성리학적 이상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병산서원의 핵심 건축물 중 하나인 만대루는
병산서원의 대표적인 누각으로 교육 공간과
풍류 공간 그리고 자연 경관 감상의 중심 역할을
하는 상징적인 건물입니다.
만대루(晩對樓)는 늦은 시간 자연을
마주하는 누각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사색과 학문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병산서원 만대루 앞쪽에 위치한 광영지라는 곳은
서원 속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선비들이 마음을 닦고 학문에 정진할 수 있도록
배려한 곳입니다.
만대루를 주변으로 동재, 서재, 정로대,
입교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교당의 입교란 가르침을 받는다는 뜻으로
학생들이 학문을 배우는 장소, 즉 강당이며,
정로대는 유생들이 학문과 인격을 닦으며,
성인의 길에 입문하는 자리임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동재와 서재는 병산서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서원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구조로,
유생들의 기숙 공간이자 생활, 수양 공간입니다.
병산서원의 건축적 균형감과 자연과의 조화
그리고 생활과 학문의 통합이라는
전통 서원의 이상을 잘 보여주며,
사방을 둘러싼 자연 풍광과의 조화는
조선 유학의 이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병산서원의 입교당에서 바라보는 이 풍경은,
유생들이 자연과 하나 되어 사색하던
조선 유학의 이상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만대루는 수업 전후 머무르던
공간이자 자연을 감상하며 마음을
다잡는 장소였으며, 그 너머로 펼쳐지는
낙동강과 병산은 학문과 수양의 배경이자
삶의 일부분이었습니다.
공간 자체가 곧 교육 이었던 서원의 정신이
이 시점에 응축되어 있습니다.
병산서원의 장판각이라 불리는 이곳은
서원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였던 문헌 보관을
담당하는 장소로, 유학 교육기관으로서의
병산서원의 학술적 깊이를 상징하는 공간입니다.
병산서원 존덕사 출입문의 모습을 담은 모습입니다.
문의 중앙에는 전통적인
태극 문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병산서원의 제사 기능을 상징하는 핵심 공간으로
출입문은 평상시에는 닫혀 있으며,
향사 때만 개방된다고 합니다.
병산서원 전사청이라는 곳으로
제사를 주관하고 준비하는 공간으로
서원의 제사의 실무 총괄 공간으로 제기보관,
제수 준비, 의례 준비, 제례에 필요한
물품 점검과 관리 업무를 수행합니다.
전통 한옥의 팔작지붕과 맺배지붕이 혼재하며,
목재 기둥과 서까래가 드러나는 소박하면서도
견고한 구조, 서원 건축은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아름다움과 유학적 미의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복례문의 반대편에서 촬영한 모습으로
기둥과 문이 목재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질감과 조화로운 건축미를 보여주며,
서원의 외부와 내부를 구분 짓는
중요한 요소로 유교적 공간에서 중요한
경계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병산서원 바깥쪽에 위치한
달팽이 모양 뒷간이라 불리는 이곳은
유생들을 돕는 일꾼들이 사용하던 화장실로,
문도 없고 지붕도 없이 돌담으로 둥글게 감아서
만들었으며, 그 모양이 달팽이와 거의 같을
정도로 비슷한 모습입니다.
병산서원 밖으로 양옆에 늘어선 나무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병산은
자연과 학문의 조화를 이룬 공간으로
조선 성리학을 실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병산서원은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 시대의 서원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옛날 교육기관을 넘어,
조선 성리학의 교육과 도덕적 이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문화유산으로서,
학문과 자연, 사람들의 정신이 모두
어우러진 곳입니다.
병산서원은 서원을 병풍처럼 감싸는
병산의 모습이 인상적이며,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이
곳곳에 펼쳐져 있어,
학문을 닦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을 벗 삼아
사색을 하며 마음을 닦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병산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 이상으로 자연과 사람,
학문이 어우러진 살아있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우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고요한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병산서원
주소 :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도로명 주소)
이용문의 : 054-858-5929
웹사이트 : http://www.byeongsan.net
본 내용은 이정우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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