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점촌 맛집 , 뜨끈한 닭칼국수가 맛있는 신라정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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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점촌 맛집 ,

'신라정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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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로 접어들면서 해도 짧아지고 본격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낮에도 어느 정도 두툼한 외투를 입어야 할 정도인데요.

이렇게 추워지는 날 생각나는 음식이 하나 있는데, 바로 칼국수입니다.

그중에서도 닭백숙이 들어간 닭칼국수가 또 단백질도 함께 챙길 수 있어서 아주 든든하게 식사하기 좋은데요.

이번에 점촌 5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앞에 '신라정 칼국수'라는 음식점이 10월에 새로 오픈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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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점촌동 맛집 신라정 칼국수는 매일 오전 10시에 오픈하여 밤 10시까지 운영합니다.

칼국수 면을 직접 뽑고 육수도 건강하게 우려낸다고 하여 굉장히 끌리더라고요!

주차는 식당 건물 앞에 3~4대 정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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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오픈한지 한 달도 안 된 곳이라 그런지 식당 내부 인테리어가 굉장히 신식이었고 깔끔했습니다.

음식 먹기도 전부터 이미 매장 내부 분위기가 흡족해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주문하고 화장실도 다녀왔는데, 화장실도 정말 깨끗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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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주방으로 되어있어서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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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쪽엔 큰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채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덕분에 화사한 느낌도 잘 느껴지고 답답한 느낌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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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보면, 시그니처 메뉴는 닭 반마리 칼국수로 가격은 12,000원입니다.

닭 반마리 칼국수 가격이 약간 부담되신다면 9,000원 짜리 육전 칼국수, 수육 칼국수, 또는 그냥 일반 칼국수 7,000원도 있습니다.

닭, 수육 국내산이고 밀가루는 미국산입니다. 김치는 국내산, 중국산 섞여있네요. 재료는 대체적으로 국내산을 쓰는 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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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반찬은 셀프 코너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먹고 싶은 만큼 적당량 덜어서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데, 밑반찬 종류가 무척 다양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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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을 골고루 담아서 세팅해 줍니다. 김치는 겉절이를 주시고 셀프 코너에는 없어서 사장님께서 따로 가져다주십니다.

반찬들이 오래된 느낌 전혀 없어서 먹는데 거북함 없었고, 칼국수 나오기도 전에 계속 젓가락이 갈 정도로 싱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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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아삭이 고추로 불리는 오이고추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요.

오래돼서 눅눅하다거나 그런 느낌 전혀 없었고 아주 아삭아삭 상태가 좋았습니다.

오이고추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해서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고 해요.

또한 피부도 좋아지게 하니 안 먹을 이유가 없는 음식입니다! 맵지도 않고 식감 좋은 건강식이라 저는 2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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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절이도 맛있었습니다. 배추 식감도 괜찮고 간도 적당하게 잘 되어있어서 먹기 좋았네요. 근데 살짝 매운맛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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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닭 반마리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큰 대접에 나왔고 국물 색은 약간 붉은빛을 띠었습니다.

닭 반 마리가 들어가 있고 그 위에 파 송송, 애호박, 숙주, 홍합 등도 적당히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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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대접이 커서 양이 많아 보였는데, 닭을 꺼내 보니까 매우 큼지막한 닭 반 마리가 들어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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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비린내는 전혀 나지 않았고 잘 삶아져서인지 가슴살도 심하게 퍽퍽하지 않았습니다.

칼국수와 함께 너무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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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면발은 약간 얇은 편이고 쫄깃했습니다. 일반 칼국수점에서 먹는 면처럼 무난하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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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안에 들어가 있는 홍합도 같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추운 날 따뜻한 국물과 함께 홍합도 자주 생각나는 음식인데, 홍합은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고 칼로리가 낮아 건강식으로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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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는 약간 삼삼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건강하다는 느낌이 들었달까요?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나름 호에 가까웠습니다. 보통 닭칼국수를 찾는 사람들은 담백하면서도 건강하게 먹는 사람들이 제법 많기 때문에 그 니즈를 잘 충족시켜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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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코너에서 밥을 무제한으로 리필해서 먹을 수 있는 점이 또 매력적이었습니다.

칼국수 면이 약간 부족하신 분들은 육수에 밥 말아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밑반찬 종류도 많다 보니 같이 먹으면 이것도 이거 나름대로 아주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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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닭고기와 육수에 밥을 말아서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마무리 지어봅니다.

영양성분 잘 챙기면서 건강하게 한 끼 만족스럽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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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 5동에 새로 생기는 음식점들이 꽤 있던데, 다음에도 새로 오픈한 식당을 찾아서 직접 방문해 보고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근처에 산책하기 좋은 모전공원이 있는데 식사 후에는 소화 시킬 겸 그쪽 공원에서 산책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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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