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순천연향시립도서관 90회 시민인문학 김응빈 교수
안녕하세요 ღ
순천시가 주관하는 시민 인문학 강좌,
2025 시민 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
제90회 강연에 다녀왔습니다 :)
이번 인문학 강연에는
30여 년간 미생물을 연구하며 미생물과 동고동락해온,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시스템 생물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신 김응빈 교수님을 모시고 진행되었습니다!
김응빈 교수님은 TV프로그램 어쩌다 어른, 벌거벗은 세계사 등
여러 방송과 대중 강연,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미생물 변호사'를 자처하며 우리가 몰랐던 미생물의 세계를
쉽고 유익하게 전해주고 계십니다!
인문학 강의는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or 전화로 신청 가능합니다 !
저번에 참석했던 89회 시민 인문학이 정말 재밌어서
공고 뜨자마자 바로 접수했는데요 ! ㅎㅎ
혹시라도 접수를 놓쳤을 때에는
당일에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부담 없이 참석하실 수 있어요
시민 인문학은 연향도서관 지하극장 '연'에서 진행됩니다!
당일에는 도서관 주차장에 차들이 많아서
근처 순천세무서나 순천교육청 주차장도 이용 가능해요
- 이번에 미리 읽을 책 "온통, 미생물 세상입니다"
미생물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주셨어요
인문학 강의 주간에는 책들이 다 대출 중이라서
저번에는 책을 온라인에서 구매해 읽었는데
이번에는 연향도서관에 검색하니 대출 가능으로 떠서
냉큼 빌려서 여유롭게 읽고 갔어요^_^
**강의 당일 현장에서 주제 도서 구입 시
도서 정가의 50%를 순천시와 지역 서점에서 지원합니다
책을 읽고 궁금했던 부분이나
김응빈 교수님께 질문하고 싶은 부분을
포스트잇에 써서 붙이면 됩니다 !
오늘은 미생물 분야라 그런지
저번 강연 때보다 남성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신 것 같아요 !
저도 오늘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버섯으로 가죽도 만들 수 있대요..!
맛있는데 활용도까지 높은!!
나사에서는 곰팡이로 벽돌을 만든다는 신기한 사실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중간중간 유머를 더해서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강연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이끌어 나가셨어요!
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들도 많이 왔는데요
강연 중에 대답도 열심히 하더라구요 :) 어린아이들은
아무리 좋은 강연이라도 1시간 반을 가만히 앉아있는 게
힘든 거 같은데 이렇게 과학 분야에 흥미를 가지다니
교수님도 흠칫 놀라셨어요 🤭
히포크라테스 - 모든 병은 장에서 시작된다
그만큼 장관리가 중요함을 설명해 주셨는데
우리가 많이 들어본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차이도 알려주셨어요!
뭐니 뭐니 해도 건강하고 장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게 최고라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을 들어 얘기해 주시면서
장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셨어요 !
이번 강연도 정말 유익했는데요
9월 18일 올해 시민인문학 마지막 강연이 남아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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