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용인생활ON] 도심에서 즐기는 물놀이 죽전중앙공원 바닥분수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현혜진입니다. 매일매일 비 소식에 외출도 쉽지 않고 습도가 높아서 기분까지 다운이 되는 나날입니다. 계속 내리던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날, 죽전중앙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맑은 날을 보니까 많이 반가웠습니다. 한낮에는 땡볕에 걸어 다니기도 힘들었지만 그럴 때 이런 바닥분수를 만나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신나고 좋습니다.
용인시에는 바닥분수를 운영하는 공원이 많이 있고 죽전중앙공원도 그중 하나입니다.
죽전중앙공원은 뒤쪽으로 배수지공원까지 가는 산책로가 있어서 함께 이용하기 좋습니다.
바닥분수 나오는 곳이 위쪽에 있어서 이곳에도 물이 흐르면 좋을 텐데 8월 8일까지 수경시설물 보수공사 중이라 물이 흐르지는 않습니다. 대신 바닥분수는 잘 나오고 있으니 지나가다 더우면 한번 들러보세요.
죽전중앙공원에 설치된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평일엔 하루 두 차례, 주말엔 하루 세 차례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은 15시~16시, 17시 30분~18시 30분, 주말엔 13시~14시 한 차례 더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시간 동안 바닥분수가 나오면 공원 전체 기온이 떨어질 것만 같습니다. 소리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바닥 분수는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하고 결과를 안내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3시가 되니까 물줄기가 솟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주변 온도를 떨어뜨리는 바닥분수. 옆에 벤치가 있어서 앉아서 구경하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놀러 나온 아이들이 없어서 저 혼자 조금 놀았습니다. 한여름에 만나는 물만큼 시원한 것도 없죠.
물줄기들이 그냥 솟아오르는 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리듬을 타듯이 변화를 주면서 물줄기를 뿜어냅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어린이 한 명이 물총 장착하고 나왔습니다.
곧이어 친구들이 나와 한바탕 신나게 놀겠죠?
죽전중앙공원엔 매장문화재 보존 유적이 있습니다. 꽤 넓게 보존이 되고 있어서 바닥분수로 몸을 시원하게 식혔다면 잠시 둘러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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