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에 연 작은영화관 - 도깨비영화관

의령에 연 작은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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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도깨비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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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블로그기자 : 류 지 희

지난 8월 10일 정식으로 개관을 한 의령의 상설 상영관, 작은 영화관 - 도깨비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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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지요, 당장 예약을 해 봅니다.

우선 검색창에서 "도깨비영화관"을 검색합니다.

검색 결과가 나오는데 의령도깨비영화관을 클릭하면~ 영화를 애매할 수 있는 싸이트로 이동이 됩니다.

우선 애매 가능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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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에 따라 회원가입을 먼저 합니다.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하고 영화애매 메뉴를 찾아 들어가면 예매하고자 하는 영화관으로 찾아가야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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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8)을 클릭하면 오른쪽으로 경남에 위치한 여러 작은영화관 리스트가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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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번 이용이 용이하도록 사진처럼 영화관 이름 왼쪽에 회색 별이 그려진 부분을 클릭하면 노란색 별로 바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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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는 영화관에 등록되어 다음 번 예매할 때 찾아들어가기가 훨씬 쉽습니다.

영화관을 선택하고 나면 현 시점에서 상영되고 있는 그 영화관의 영화 리스트가 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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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려는 영화를 선택하면 일정에 따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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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선택하고 인원 / 좌석선택 단계로 넘어가 봅니다.

일반 및 각종할인이 적용되는 분류가 화면 왼쪽에 보이는데 사정에 맞게 인원을 선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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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의 위치와 함께 실제 좌석 상황이 나타나있는 화면에서 앉을 자리를 선택한 후 결제하기로 진행하면 됩니다.

결제수단은 신용카드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가 있었는데요 의령에 위치한 영화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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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사랑상품권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었으면 결제창이 있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

예매가 완료되면 예매상황에 대한 안내화면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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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작 20분 전까지 취소가 가능하다는 안내도 나오는군요.

혹시 예매 결제 후 창이 닫혔더라도 예매사이트 마이페이지에서 예매상황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예매도 했으니 시간에 늦지않게 영화관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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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은 지붕에 태양광 발전을 꼼꼼히 설치해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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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은 태양광발전기의 보급덕에 폭염에도 전력차단사태가 일어나지 않고 무사히 넘겼다는 뉴스를 접하기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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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영화관도 태양광발전기의 설치를 통해 폭염에도 영화관 내부를 시원하게 유지하면서도 전기료도 절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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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방법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관 앞에는 이름답게 도깨비들이 영화를 촬영하는 모습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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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마이크를 들고 수음을 하는 큰 도깨비와 감독인 듯 지시를 하는 의자에 앉은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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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조명처럼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귀엽고 재미있습니다.

지붕에도 바쁜 도깨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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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에는 영화 촬영 슬레이트인 클래퍼 보드를 들고 왼손에는 손님에게 대접할 망개떡을 들고 있군요.

밤이되면 기자단이 몰려드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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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플래쉬가 터지는 앞을 지나가면 영화 속 연기자가 주목받는 느낌을 주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영화관으로 들어서면 영화관의 향기, 달달하고 고소한 팝콘향이 반겨줍니다.

상영하고 있는 영화와, 상영 예정작의 포스터가 붙어있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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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관, 2관 안내판..이 작은 영화관에 있어야 할 것은 다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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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의령지역은 영화관이 없었기에 최신영화를 접하기 힘들었는데 지금 큰 규모의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최신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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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영화관 다운 모습이란 생각이 듭니다.

장점은 다 갖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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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영화 관람 가능하고~ 주차 편하고~ 영화관람료도 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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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큰 영화관을 찾아서 갈 필요가 없어졌다기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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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지역에서 복잡한 영화관을 피하려 의령으로 가야할 이유가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하면 팝콘이 빠지면 섭섭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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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는 리스트가 복잡하게 다양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단촐하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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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이용객 뿐아니라 근처에서 놀다가 출출해진 아이들도 팝콘과 음료를 사먹으러 들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쯔오 오징어 무침과 캬라멜 팝콘, 그리고 콜라를 주문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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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쪼름하고 쫀득한 오징어는... 영화 시작전에 이미 클리어 했습니다.

포실포실한 가츠오부시의 향과 짭짤한 소스가 쫄깃한 오징어와 어우러진 맛은 포크를 멈출수가 없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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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 고소한 팝콘은 캬라멜 향을 입어 달달함의 풍미를 업그레이드 했고 영화관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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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는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스넥코너 옆에 있는 티켓팅 전용 키오스크에서는 예매한 티켓을 찾아서 출력하거나 현장발권이 가능합니다.

상영시간이 다가오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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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빌까봐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을 했네요.

각자 설레는 맘으로 영화 시작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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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푹신한 좌석은 긴 시간 상영하는 영화를 편하게 앉아 보는데 도움이 되네요.

영화시작 전에는 일반영화관과 다르게 각 지자체의 홍보영상을 보여주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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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영화관처럼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및 영화관 에티켓등을 설명하는 영상을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영화를 영화관에서 봤습니다. 영화는 물론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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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가족들과 저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늘어난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연락처 : 055-573-7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