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대구 동구 알록달록 예쁜 골목길이 있는 구룡산해맞이벽화마을을 만나요! - 이정옥 기자 :: 동구 산책로, 이색 나들이, 추억의 거리, 동구 10경, 해맞이공원 산책로, 금호강 둔치
대구 동구 벽화거리 구룡산해맞이마을
예쁜 골목길을 만나요
안녕하세요~ 대구 동구청 기자 이정옥입니다.
지역마다 낡은 골목길을 환하게 바꿔주는 마을 사업이 확장되면서 우리 동네가 달라졌어요!라고 자랑할 만한 곳이 대구에도 있습니다,
대구 동구 효동초등학교 주변으로 감성 빈티지 벽화거리가 꽤나 많이 조성되면서
주민들뿐 아니라 동촌유원지, 아양루, 아양폭포, 동촌해맞이교, 해맞이공원까지
한 몸인 양 연결되어 있어 함께 연계해서 둘러보면 참 좋은 곳 같습니다.
대구에도 이런 곳이 있었어?라고 하실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대구 동구 효동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구룡산해맞이마을 전체가 알록달록 파스텔톤으로
마을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언덕길을 따라 차량이 들어서기도 좁은 골목 사이사이
이웃집 말소리까지 들릴 가까운 좁은 골목길에
어린 시절 추억이 돋는 7080 시대의 감성 빈티지 벽화들이 빼곡하게 채워주고 있습니다
동촌유원지에서 신나게 놀던 어린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개구진 아이의 모습도 보이구요
대구 동구 벽화거리 아양교 인근 효동초등학교만 찾으시면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구요
아파트 개발이 되지 않고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 사는 골목길 사이에 예쁜 벽화들이 참 정겨웠습니다.
구룡산해맞이마을의 지킴이 구룡이도 보이는데요.
귀여운 구룡이는 우리가 흔히 옛 문헌에 나오는 여의주를 입에 물고
하늘을 승천하는 무서운 용의 모습이 아니라,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귀여운 공룡의 모습인듯합니다
골목마다 다른 느낌의 그림들로 지루하지 않고 그림마다 정겨움이 참 많이 느껴지는데요
골목길을 꺾으면 또 어떤 벽화들이 툭 튀어나올까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골목길에 접어드니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엄마, 아빠 어렸을 적
그 느낌 그대로를 표현하고 있는 벽화들이 나옵니다.
오래전 사라졌던 6070시대의 시대적 생활소품이나 실생활을 발견할 수 있는 벽화들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저 또한 이 시대에 살지 않았던 사람이라서 신기하면서도
6070시대에 사용했던 물건들이 이런 것들이 있었나?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추억 되살리기 하기 좋은 대구 동구 벽화거리 구룡산해맞이마을은
이렇게 재미있는 그림들로 모든 동네가 벽화로 꾸며져 있습니다.
아양교 아래 금호강 둔치에서 어린 시절 많이 놀았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양철교 아래서 멱을 감고 어린 시절 소풍 장소로 가족들과 많이 놀러 갔다는 추억담이
김소월 시인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시구처럼
강변에 살아서 아양교의 추억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구룡산 해맞이마을로 가는 길은 꽤나 갈래가 많다 보니 어디로 찾아가야 할까? 궁금하실 텐데요
저는 아양교 효동초등학교를 기점으로 찾아갔더니 골목 사이사이 재미있는 벽화들이 참 많았습니다.
대구 동구 벽화거리 아직도 모르셨다면 꼭 아이들과 함께 가보시고 추억도 쌓으시기 바랍니다.
주차는 공영주차장도 따로 구비가 되어 있고,
효동초등학교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아양 해맞이공원 가는 길목에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학교 담장을 따라 언덕으로 올라가면 구룡산해맞이마을 전망대가 나옵니다.
노란 금계국이 활짝 피어 그야말로 노란 별을 펼쳐놓은 듯했는데요.
해맞이공원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이렇게 아양교의 멋진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대구 동구 10경에 들어가는 만큼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많은 시민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해맞이공원 전망대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고,
금호강을 바라보며 걷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대구 동구 벽화거리 구룡산해맞이마을에서 벽화도 감상하고
해맞이공원까지 산책코스로 잡으시면 딱 좋은 반나절 데이트 코스로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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