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데울 수 있는 수제비 맛집 '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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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교육지원청과 가까이 있는 김제 로컬 맛집 [김제에서 겨울나기] 주제에 맞는 맛집을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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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서리태 콩국수를 떠올리면 함께 연상되는 김제 맛집이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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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항상 여름철에만 방문하다가 이번 주제에 맞는 장소를 찾다 우연히 떠오른 '지금과 같이 굉장히 쌀쌀한 날씨, 칼바람이 부는 날씨'에 떠오르는 김제 맛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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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까지만 식사가 가능한 전통 찻집인 다인은 보통 휴일이 없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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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의 효능과 콩국수의 효능을 읽어보며 마음속으로 이미 정했지만, 다시 한번 메뉴 고민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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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좋은 메뉴인 겨울은 역시 들깨수제비인데, 한우사골떡국과 떡만두국이 추가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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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새로운 메뉴도 먹어보러 재방문해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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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함께 간 지인도 꼼짝없이 들깨수제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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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곳은 들깨수제비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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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앉을 수 있는 좌식형 테이블과, 입식형 테이블이 모두 공존하는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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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따뜻한 차 한잔을 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았던 이곳 다인은 이제 칼바람이 부는 겨울에 김제에 없어서는 안될, 겨울나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식당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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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의 들깨칼국수를 주문하면, 찰밥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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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알과 잡곡들이 쫀쫀한 식감으로 매력을 어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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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짭쪼름하게 간이 되어 있는 찹쌀밥으로 입맛을 돋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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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세팅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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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태콩국수와도 잘 안어울릴 듯 했던 김치도 참 매력적이었는데, 들깨수제비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인을 '서리태콩국수' 맛집으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이제는, 김제에서 겨울나기 좋은 뜨끈한- 그리고 속편한 음식으론 들깨수제비 마음속의 1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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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 푸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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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반죽도 직접 떼어 만든다고 적혀있었는데, 크기도 다양하고 중간중간 감자도 얇게 슬라이스 되어있어서 먹는 재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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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들깨와 잘 어울리는 메뉴로 구성했던 만큼, 맛있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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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나서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편해 어르신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은 김제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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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뚝배기 음식, 국밥 생각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은근하고 뭉근하게 익힌 고소한 음식이 먹고 싶으실 땐 김제의 다인을 떠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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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에는 들깨수제비 맛집으로 이가네국수학교에서 식사할 때 종종 먹곤 했는데, 그 맛과는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담백함이 있는 다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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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이 넓고 커서 후후 불어 식혀 먹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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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수제비를 다 먹을 즈음 떠올린 건데, 찰밥을 다 먹지 않고 조금 남겨두었다가 이 수제비 국물을 살짝 적셔 먹었어도 진짜 맛있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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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마다 얹어서 맛있게 먹다 보니, 속이 따끈해지면서 영하의 추위도 이겨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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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빈 상태로 식당에 방문할 땐 칼바람에 살이 에이는 듯한 추위였는데 속이 따뜻하게 채우고 나니, 칼바람도 매섭지 않고 밖에서 이동할 때도 더 나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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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많았지만, 너무나도 맛있어서 국물까지 클리어! 다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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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수제비를 국산 재료를 사용해 신경써 만드는 맛집을 찾고 있었는데, 가까이에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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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에서 겨울날 때 필요한 뜨끈한 맛집, 김제 다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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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으로도 기억되지만 여름에 서리태 콩국수만 떠올리는 게 아닌, 이제는 겨울에 몸을 따뜻히 데울 수 있는 수제비 맛집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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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날씨에 따뜻한 음식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지인과 함께 다인의 '들깨수제비'를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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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는 또 다른 즐거운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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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 길↘↘↘

·다인_T063-543-5789

·마지막주 일요일 정기 휴일

사진·글 ⓒ 2023. 김제시 SNS 서포터즈, 김옥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