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축제] 축제 첫날! 2024 춘계 대가야 종묘대제 봉행 현장

대가야국 역대 왕들의 제사를 지내는 왕실 의례를 재현하는 것으로

대가야축제 첫날 3월 29일 금요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24. 3. 29.(금) 11:00 대가야 종묘에서 대가야축제 첫 시작을 알리는 2024년 대가야 종묘대제를 봉행이 있었습니다.​

대가야 종묘는 시조 이진아시왕을 비롯하여 역대 국왕의 위패를 모신 곳입니다.

대가야는 서기 42년부터 562년까지 16 대 520년간 철기문화를 토대로 가야를 대표하는 국가로 발전했습니다

562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후 지금까지 대가야 왕들의 추모 공간을 마련하지 못하고

'대가야 왕릉제'란 이름으로 추모식을 거행해 왔습니다.

이에 군민의 뜻을 모아 후기 가야의 맹주였던 대가야 왕들의 덕을 기리고 찬란했던 대가야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하여2020년 5월 대가야 종묘를 건립습니다.​

천성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2024년 춘계 대가야종묘대제를 봉행이 있는 날이라 삼문이 활짝 열려있습니다.

천성문은 세 개의 문으로 되어 있고, 가운데 문은 신로로 굳게 닫혀있습니다.

오늘처럼 종묘대제가 있는 날은 문을 열어 놓고 종묘대제에 참석하는 분들만 들어갈 수 있는 문이라 신로라고 합니다..

숭령전입니다.

숭령전은 대가야의 건국신화가 전해지는 신령스러운 전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가야국의 역대 국왕과 시조의 부모인 가야산신 정견모주와 하늘신 이비가지의 위패를 모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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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국의 시조인 이진아시왕을 가운데에 봉안하고 좌우로 기본한기왕, 하지왕, 금림왕, 이뇌왕, 가실왕, 도설지왕을 모셨다. '가야산신 정견모주 ,하늘신 이비가지, 16대의 국왕 중 이름이 남아있지 않은 9명의 국왕은 '일명제국왕 위패로 만들어 좌우 측면에 봉안하여 총 9개의 위패를 모시고 있습니다.

9분의 위패 앞에 차려진 종묘제례의 제례상

종묘제례를 지내는 제관(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제일 앞에 서며 의상이 각각 다르며 숭령전 오른쪽에 섭니다.​

종묘제례악

종묘제례 가 시행되는 동안 연주되는 음악으로 가야를 상징하는 악기 (가야금)과 노래(우륵의 가야금 12곡) 춤(2열 84행의 팔일무) 으로 구성됩니다. 대가야 시대 관·현·타악기의 선율로 더해집니다.

종묘대제 제례의 의식이 이루어졌습니다.

신을 맞이하는 의식, 신이 즐기는 의식, 신을 보내는 의식 순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의식 순서대로 진행하는 모습을 사진에 다 담기에는 예가 아닌 것 같아 지켜보면서

안을 들여다볼 수 없어 화면으로 의식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행운이었습니다.

집에서 제를 지내는 모습과 비슷했으며

제를 올리는 제관만 다를 뿐이고 의상이 왕의 후손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종묘제례를 하고 신을 보내는 의식에서 음복례에 초헌관이 행하는 모습은 신기했고 숭령당 오른쪽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종묘제례 의식이 시작될 때와 끝날 때 절을 네 번하고 참석자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4배를 했습니다.

장례식장이나 묘소에 가면 4배를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모든 의식이 끝나고 망료 축을 불태우는 의식입니다.

굴뚝이 왜 있을까 의문을 가졌었는데 굴뚝이 아니고 망로였습니다.

대가야 종묘 2024년 춘계 대가야 종묘대제 봉행 의식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관세위

손을 씻고 제를 올리러 갑니다.

마지막으로 대가야 종묘 창건비 제막식이 있었습니다.

창건사를 기(記)로 남기니 역사 흐름에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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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종묘 2024년 춘계 대가야 종묘대제 봉행이 끝이 났습니다,

경건하고 엄숙한 모습으로 종묘대제 봉행의 의식에 함께 한 것은 행운이고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대가야축제 첫날 대가야 종묘에서 종묘대제 봉행의 의식이 있으니 내년을 기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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