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달콤한 쉼표, 고창 디저트 카페 ‘백일후애’

자연 속 달콤한 쉼표,

고창 디저트 카페 ​

백일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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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은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정적인 풍경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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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 태봉로를 따라가다 보면

하얀 외관이 돋보이는 대형 카페 하나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바로 ‘백일후애’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로컬 디저트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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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후애’는 고창의 전통과 자연,

그리고 지역의 맛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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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고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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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카페답게 넓고 탁 트인 실내외 공간 덕분에

야외 테이블까지 여유롭게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곳곳에 놓인 화분과 꽃들, 그리고 초록 잔디가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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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뒤편으로 잠시 걸음을 옮겨보니

넓게 펼쳐진 논과 그 위를 가득 채운

하늘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도심을 벗어나 여행지에서

조용한 여유를 즐기고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합니다.

이곳에서는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요한 감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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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백일후애’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인데요,

일부는 당일 참여도 가능해 여행 중에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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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주와 복분자 ‘뱅쇼’ 만들기 등

간단한 식음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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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 한편에는 고창 복분자와 오디 등

다양한 특산품도 함께 전시 및 판매 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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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카페 자체 브랜드 복분자 제품도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고창 여행의 기념으로 몇 가지 제품을 구매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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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창사랑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니

상품권이 있다면 직원에게 미리 알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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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추천 메뉴 중

블루베리 크로플, 고구마 아이스라떼,

그리고 더덕라떼를 주문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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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더덕라떼는 흔히 보기 어려운 메뉴라

더욱 기대가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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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진한 더덕의 풍미가 부드럽게 녹아 있어

평소 더덕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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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크로플은 바삭한 크로플 위에

블루베리와 아이스크림이 듬뿍 올라간 메뉴로,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조화가 매력적이었어요.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와플과 환상의 조화를 이루며

디저트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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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야외 포토존으로 이동해 보았는데요,

가장 인상 깊었던 공간은

단연 ‘천국의 계단’이었습니다.

논밭을 배경으로 하기보다

푸른 하늘을 배경 삼아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에 딱 좋은 포토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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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벽면에는

천사 날개 벽화도 그려져 있었는데요,

요즘 포토존이 있는 카페는 많지만,

이처럼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인공 구조물은 드물어

특히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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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잔디밭과 하우스 공간도 눈에 띄었는데요,

이곳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카페로,

야외에서 아이들과 반려동물 모두

함께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예전에는 토끼 먹이주기 체험도 운영했지만,

현재는 잔디밭 중심의 야외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조명이 켜져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낼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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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후애’는 고창의 자연, 전통, 맛, 여유를

한자리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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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가지런히 놓인 항아리들마저

이곳의 분위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다음 방문 때는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망고빙수도 꼭 맛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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