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평택시민기자단 | 앙상블 수 평택 객사음악회 풍류정원
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단 7기 최승희입니다.
지난 주말 평택 팽성읍 객사에서 열린
앙상블 수의 객사 음악회를 다녀왔어요.
2025 평택시 문화 예술 공모사업에 선정된
팽성읍 객사에서 열린 '풍류 정원'은
제11회 앙상블 수의 정기공연입니다.
전통 한옥의 고즈넉함이 깃든 팽성읍 객사에서
열린 풍류정원 '제11회 앙상블 수 정기공연'은
비 오는 봄날, 더욱 운치 있게 다가왔어요.
'앙상블 수’는
사회적기업 허지혜 컴퍼니의 전문 연주팀으로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멋진 팀입니다.
이번 공연은 ‘산책’과 ‘달빛의 소리’ 두 개의 테마로 구성되었어요. 1부에서는 바람과 함께 걷다, 꽃, 나의 옛날이야기 등 봄 저녁의 고요한 감성을 담은 곡들로 시작되었고, 2부는 풍류살롱, 캐논, 스페인, 아리랑랩소디로 이어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어요.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 속에서
울려 퍼지는 선율은 그 자체로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이었어요.
이날은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일정이 조금 지연되기도 했지만
오히려 촉촉한 객사의 분위기 속에서
더욱 깊이 있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빗속에서도 무대에 집중한 연주자들의
열정과 섬세한 연주는 감탄을 자아냈어요.
비를 머금은 무대와 연주자들
그리고 그 속에 함께한 관객들까지!
모든 순간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웠어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이런 공연을
평택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참 반가운 하루였습니다.
‘앙상블 수’는 현악기와 관악기가 어우러진
앙상블 팀으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잇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어요.
자연과 음악, 전통이 어우러진 이날의 풍경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음악회가 팽성읍 객사에서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조심스레 남겨봅니다!
팽성읍 객사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동서촌로 101-3 (객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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