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천의 실을 따라 걸어보니 진아영할머니집터

📍 제주시 한림읍 월령1길 22

아름다운 월령리 바닷가 주변에 위치한

진아영할머니집터는 4·3후유장애를 앓다 삶을 마감한

할머니의 생전 모습과 공권력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제주 4·3의 역사적 비극을 알리기 위한 곳입니다.

진아영할머니는 4·3 당시 날아오는

총알에 맞아 아랫턱이 소실되었고 치료도 못한 채

무명실로 짠 천을 얼굴에 감싸 상처를 가린 모습에

무명천 할머니라 불리었습니다.

진아영할머니는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없어

영양실조와 위장병에 시달리며 아픈 몸을 이끌고

톳이나 동네에서 많이 나는 선인장 열매인 백년초 팔아

병원비와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한 평생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야 했던 여인

진아영할머니집터를 방문하여

결코 잊어서는 안될 4‧3의 아픈 상흔

함께 보듬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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