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초보자를 위한 달달명소 <어승생악>

제주도 하면 한라산. 한라산 하면

제주도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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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은 해발 약 1,950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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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한라산을 오른다고 생각하면

정상까지 너무 높아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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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등산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최적인 탐방로도 많아요. ㅎㅎ

그 중! 초보자도 쉽게 오를수 있으며

가을의 색이 담긴

어승생악 탐방로를

찾아가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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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짧은!!! 탐방로

어승생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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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Easy해요.

Next time 올라봐요.

올라가는 입구에서부터 이곳은

가을이 찾아와

예사롭지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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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이끌려가듯

저도 모르게 가을의 시간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었는데요?

어승생악은 진입로에서 정상까지

나무계단으로 이어져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고, 코스가 짧아

편도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특히 등산로에는 꽝꽝이나무와

주목 등이 자연림을 이루고 있어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제주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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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돌에 붙은 이끼부터

쏟아진 가을낙엽

바스락바스락 소리와 함께

길을 지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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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도착한 정상!!!

해발 1,169m 어승생악 정상에

도착하면 한라산을 병풍 삼아

제주 해안의 광활한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날씨가 맑고 쾌청한 날에는

멀리 추자도, 비양도, 성산일출봉도

볼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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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닙니다.

정상에서는 1945년

일제 강점기 당시 만들어진

'토치카'라는 일제 군사시설을 통해

통해 조상들의 눈물이 스며든

제주의 슬픈 역사를 만날수 있습니다.

뜻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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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승생악에서

가을다운 산책을 즐겨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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