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5일 전
여름철 실내 데이트 코스, 강릉 경포아쿠아리움
여름철 실내 데이트 코스, 강릉 경포아쿠아리움
햇빛 쨍쨍한 여름철
30도 안팎의 날씨로
실외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을 때
시원하게 실내 데이트하기 좋은 코스,
푸르른 경포아쿠아리움입니다.
수족관 속의 파란 물과
힘차게 헤엄치는 물고기들만 보아도
시원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바다와 호수가 만나는 곳인 경포호와
다양한 생태계가 구성된 경포 가시연습지를 끼고 있는
특별한 장소인 경포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니모를 찾아서'의 주인공
니모(클라운피쉬)가 말미잘 사이를 헤엄치고
시원한 색감의 도리(블루탱)도 물살을 가르고 있어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던 니모와 도리 수조입니다.
강력한 전류를 만들어 내는 전기뱀장어와
몸이 유리처럼 투명해 뼈가 보이는 글라스캣피쉬
둘리에서 나오는 뼈물고기와 닮은 모습이
정말 신기했답니다.
아쿠아리움 인기 스타 ★
상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대형 해저터널 수조입니다.
천장 위로 상어가 유유히 헤엄치는 걸 바라보면
무더위를 싹 잊게 된답니다.
마침 제가 방문한 시간이 수조 청소 시간이었는지
전문 아쿠아리스트분께서 피라냐 수조를 청소하고 계셨어요.
스릴 영화 단골 주제인 피라냐 수조에 계신 모습을 보니
신기하면서도 더욱 시원해지는 기분도 들었답니다.
경포아쿠아리움은 바다거북이 구조와 치료 등을 통해
멸종위기취약종을 보호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답니다.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 수달이
빠르게 헤엄치는 모습이 신나 보여서
덩달아 즐거워졌답니다.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실내 데이트 코스였어요.
*'-'*
위의 표정처럼 귀엽게 웃고 있는 듯한 가오리와 함께 찰칵!
서로 사진을 찍어주면서
연인과 이색 데이트를 즐기기도
매우 좋은 공간이랍니다 :)
실내에서 시원한 에어컨을 쐬며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강릉 여름철 실내 데이트 코스
경포아쿠아리움이었습니다 :D
제12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 최시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