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념행사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공연 다녀왔어요!

문화 관광체육부가 국악 대중화 도모를 위해

6.5일을 국악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중구에서도 제1회 국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동성로 관광특구 중심 2.28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중구청 주관으로 지역 국악인이

참여한 국악공연행사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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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념행사는 6월 19일 오후 6시 30분

동성로 2.28아트스퀘어(구. 대구 백화점 광장)에서

개최되었고 무대 뒤편 출연자 대기실은

준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행사 시작은 사회자 무대 위에서 인사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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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순에 따라 류규하 중구청장이 무대에

오르셔서 개막 메시지를 전합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국악공연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감동을 선물할 것이라 믿고,

전통문화가치를 전달하는 소중한

공연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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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가 대구 최초 관광특구이므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세계적 관광도시 중구가 되는

발판이 되면 좋겠다. 축하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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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중구의회 의장 등 내빈 소개와

간단한 멘트가 있었으며,

첫 번째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왔어요.

출연단체는 길범으로 ‘날 좀 보소, 진도아리랑, 전통 아리랑을

장구, 피리, 퉁소, 가야금, 피리 반주에 맞추어

현대적 감각으로 공연 열기가 올라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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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출연자는 풍물놀이 ‘범 내려온다‘입니다.

사물놀이패 복장을 한 가수와 함께

사물놀이 공연자가 공연장 무대를

압도하며 관객들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요.

징과 꽹과리로 지신밟기 풍물놀이 열기에

동성로 골목이 들썩들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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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날로 지정된 6. 5일은 ‘백성과 더불어 즐긴다’는

의미를 담은 ‘여민락’이 처음으로 기록된

세종신록 기록에 근거를 두었다고 합니다.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국악문화콘텐츠가 더욱 활성화되어

K-팝 열기처럼 세계적인 국악

울림 계기가 되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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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리면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

관람하기 좋은 환경!

도심에서 울려 퍼지는 국악 공연에

지나가는 시민들도 발길을 멈추고 관람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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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순서에는 풍물연희단에서

마련한 부채춤 공연입니다.

합죽선 대신 부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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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4번째 출연자는

독창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KBS 열린 음악회에서 자주 선곡되어

시청한 노래인 것 같아요.

5번째 출연자는 ‘인연이라는 것에 대하여’

주제로 시 낭송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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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무대는 민요가수가 출연!

흥겹고 신나게 한강수타령,

뱃노래를 공연하는 모습입니다.

출연자 모두 국가무형문화재 보유 또는 전수자로서

지역사회 국악 대중화를 위해

큰 울림을 전하시는 분이시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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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난타와 풍물이

어우러진 공연 모습입니다.

힘차게 몸짓하는 난타와 함께

장고와 꽹과리의 높은 음악 장단은

가슴까지 울리며 동성로 거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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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공연은 한국무용입니다.

다섯 분의 출연자가 무대에서 칼춤을 추거나

장단에 맞추어 한국 무용의 춤사위를

춤사위를 선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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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출연자는 색소폰 연주이고,

마지막 파이널 무대는 출연진이

모두 함께 무대 전면에 나와서

현대음악 ‘아름다운 강산’을

다 함께 열창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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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0분 정도 분량으로 10가지 프로그램으로

마련되고 계획된 공연이었습니다.

제1회 국악의 날을 기념하고 대구 기념 공연이라

야간 행사 무대 준비, 조명 등

공연 준비가 조금 부족하고,

국악과 다른 출연자도 일부 있어

국악 정서를 열정적으로

전달하기에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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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구성진 행사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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