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진천 가볼 만한 곳 천여 년의 세월을 버틴 돌다리, 진천 농다리
진천 가볼 만한 곳 농다리를 다녀왔습니다.
진천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농다리랍니다.
농다리 문화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이곳에 주차를 하고 농다리로 향하면 된답니다.
진천군 캐릭터 너무 귀엽지 않나요?
생거진천농다리축제가 4월에 개최되었습니다.
초평호 미르 309까지 개통이 되어서
농다리를 포함해서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진천 여행을 계획하실 때 시간을 느긋하게 두고
농다리를 가시기 바랍니다.
농다리로 향하는 길에 보면
피크닉 쉼터도 있고 아이들이 놀만한 것도 있어요.
굴다리 갤러리라고 옆에 사진이 쭉 붙어 있습니다.
농다리 관련 사진들인데 진짜 너무 잘 찍었어요.
천천히 감상하면서 가시면 좋습니다.
생거진천폭포라고 합니다.
방문한 시간에는 폭포가 흐르지 않았지만
괜히 무언가 위엄이 있더라구요.
생거진천의 유래를 아시나요?
진천은 예로부터 물이 많고 평야가 넓으며
토지가 비옥하고 풍수해가 없어
농사가 잘 되는 고장인 연유로
인심이 후덕하여 생거진천이요,
용인은 산자수명하여 산세가 순후하여
사대부가의 유명한 산소가 많다 하여
생거진천 사거용인이라 불리었다고 해요.
그만큼 살기 좋았다는 것을 말하고 있고
점점 갈수록 발전을 하고 있는 진천군입니다.
농다리 광장이 상당히 넓더라구요.
여유로운 평일 오후 한때를 보내시는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사부작 산책 나올 수 있어서 말입니다.
농다리 광장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한다고 해요.
2024년 7월 28일까지라고 하니
미리미리 다른 화장실을 이용하시기 바라요.
농다리 푸드 존도 있더라구요.
오후 시간대에 불이 반짝이는 것이 눈에 띄던데요.
평일이라서 주위가 한산했지만
주말에는 푸드존 손님이 많을 거 같아요.
진천 가볼 만한 곳 진천 농다리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호입니다.
진천군 문백면 구산동리 앞 미호강에 놓인
'진천 농다리'는 독특한 모양의 돌다리입니다.
정말 실제로 걸어보면
참으로 독특하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어떻게 만들었지?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도 드는 진천 농다리랍니다.
농다리는 작은 돌을 물고기 비늘처럼 쌓아 올린 후
지네 모양을 본떠 길게 늘여 만들어졌으며,
별자리 28수에 따라 총 28칸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돌을 쌓아 올릴 때에는
석회 등을 바르지 않고 쌓았다 하는데
한 폭 1m도 채 되지 않는 다리임에도
장마 등에 의해 떠내려가지 않고 그대로 버티고 있어
그 튼튼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요.
정말 볼수록 신기했습니다.
진천 가볼 만한 곳 농다리는
'상산지'와 '조선환여승람'에 따르면
'고려시대 임장군이 축조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천여 년 세월을 버텨온 돌다리로,
과학적 공법의 우수함을 짐작할 만큼
특이한 양식으로 짜인 이 다리는
전국적으로 그 비슷한 예를 찾아볼 수 없는
소중한 문화재라 할 수 있습니다.
농다리는 비가 오면 수위가 급상승하고
유속이 빠른 지역으로 우천 시 또는 우천 후
농다리가 침수되어 고립될 위험이 있으니
통행에 유의해야 합니다.
꼭!!! 지켜야 할 사항이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통행을 하다 보면
바로 옆에 또 다른 다리도 있습니다.
진천 여행을 한다면 꼭 가 봐야 할 농다리입니다.
소중한 문화재를 걸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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