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이 아이와 가기 좋은 곳, 고래박물관

5월 가정의 달 맞이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으로 고래생태체험관에 이어 고래박물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고래문화특구인 장생포에는 많은 시설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 고래생태체험관과 고래박물관은 꼭 같이 세트로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둘 다 실내이다보니 날씨 상관없이 올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답니다.

장생포 고래박물관은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에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고래 전문 박물관으로 1986년 포경이 금지된 이래 사라져가는 포경유물을 수집, 보존·전시하고 고래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양생태계 및 교육연구 체험공간을 제공하여 해양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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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박물관에 입장하자마자 아이들과 꼭 해야할 것은 바로 스탬프투어 리플렛을 챙기는거랍니다.입구에 표 확인 하는 곳에 바로 같이 있습니다. 이제 이걸 챙기고 곳곳에 비치된 스탬프를 찾아가며 자연스럽게 고래에 관한 정보도 알게되고 자기주도적인 관람습관을 키울 수 있으니 더없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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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처음으로 간 곳은 바로 고래잡이 모습까지도 담겨져 있다는 반구대암각화의 발견과 의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전시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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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는 태평양 연안을 무대로 고래를 사냥했던 신석기 시대의 포경활동을 보여주는 독보적 증거이자 동아시아사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유산이라고 합니다.울산이 고래도시가 된 이유 중 하나이며 중요한 문화적가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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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 전시를 보고 나오면 바로 옆에 포경선에 관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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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곳에 바로 첫 번째 리플렛 스탬프를 찍는 곳이였습니다. 리플렛은 여기에도 준비돼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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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에 맞춰 노란색 표시에 맞게 도장을 눌러주니 위치에 맞게 포경선 진양5호 도장이 이쁘게 찍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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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 고래사냥에 대한 영상도 같이 확인가능합니다. 1층은 이렇게 반구대암각화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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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을 다 둘러본 후에는 관람방향에 따라 올라가보았는데요. 2층으로 가는 것이 아닌 3층으로 올라가서 구경 후 내려오는 방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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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생포고래문화특구

게다가 수요일마다 2층 어린이체험실에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하기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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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을 딱 올라가니 거대한 고래 모형이 우리를 맞이해주었습니다. 엄청난 크기가 사진에 다 안담길 정도였어요. 이걸 보는데 작년에 유행했던 이상한변호사우영우가 생각났답니다. 드라마에서만 보던 고래가 하늘을 나는 걸 직접 보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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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서는 고래연구실, 귀신고래이야기, 고래잡이역사, 해체장과 착유장, 고래와 산업의 가치 등 전시하여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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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뼈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직접 만지면서도 이게 진짜 고래뼈라고 할정도로 신기했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면 더 신기해하고 좋아하겠죠?

다양한 고래의 종류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고래잡이에 관한 역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3층을 다 둘러본 후 2층을 내려갈 때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할만한 미끄럼틀도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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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틀은 4세~12세 초등학생까지만 탑승이 가능하니 유의해주시구요. 미끄럼틀이 꽤 긴편이라 아이들이 정말 재밌어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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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같은 경우에는 3층에서 봤던 고래들과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았는데요.

고래의 실제 뼈 옆에 같이 키를 재는 공간과 고래와 같이 사진을 찍을 수도 있었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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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와 함께 찰칵'은 바닷속에 있는 느낌이라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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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화면에 고래 그림을 그리면 이렇게 스크린에 내가 그린 그림이 바닷속을 헤엄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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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종류의 고래 중 원하는 고래를 선택 후 아래 크레파스 색을 선택해서 마음껏 그릴 수 있었습니다. 두께 조절도 왼쪽 윗편에 가능하니 아이가 원하는 대로 마음껏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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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다 그린 후 '바다로'를 클릭하면 앞 화면인 바다로 보내진답니다. 그릴 수 있는 기계가 총 4대정도 있어서 크게 기다림없이 여럿이서 같이 그릴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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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에 관한 공부도 하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고래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듣고 싶을 땐 바로 전시해설 프로그램이 있으니 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직접 해설사님이 설명해주는 고래이야기를 들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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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주말·공휴일은 미운영이고 평일 오후에만 일반 관람객에게 해설을 해주시니 참고해주세요. 1층 박물관 입구 안내데스크에 시간에 맞춰 기다리시면 해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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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맞이 고래생태체험관에 이어 고래박물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날도 풀리고 아이들과 어디로 가야할 지 정말 고민 많으실텐데요. 고래에 관해 공부도 하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고래박물관에 오셔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드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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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