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에코리움 아이랑 가기 좋아요 <시민기자 이관석>

오산천에서 보면 잘 보이는 건물이 하나 있어요.

이렇게 생겨 쉽게 눈에 띄죠. 에코리움은 맑음터공원 입구에 있어요. 조만간 벚꽃이 활짝 필 텐데 함게 즐기면 더 좋아요.

에코리움 입구

에코리움은 층별로 각기 다른 컨셉을 가진 4층 건물입니다. 1층은 물속을 거닐다. 2층은 땅 위에 서다. 3층은 숲속에 살다. 4층은 하늘을 떠나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해요.

1층 '물속을 거닐다.'입니다. 생태 수족관은 오산천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민물고기들을 살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디지털 폰드도 있어요. 마음에 드는 민물고기에 메시지를 담아 놓아주는 방명록 기능이 있어요. 키오스크 화면에 나만의 물고기를 선택하여 연못으로 보내면 한 달 동안 저장되어 에코리움을 재방문했을 때 나만의 물고기를 다시 찾아볼 수 있어요.

​

2층 컵셉은 '땅 위에 서다!'입니다.

​

​

7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오산을 연대순으로 볼 수 있는 information Wall, 증강현실로 오산천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미니어처 AR Room, 스크린을 누르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어류, 조류, 곤충류, 식물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디지털 생태도감 시설이 있어요.

​

3층은 '숲속에 살다!'입니다.

신기한 은행나무가 있어요. 오산의 시목인 은행나무에 3대의 화면이 설치되어 카드를 갖다 대면 숨어있는 각종 생물이 입체로 튀어나오는 신기한 요술 나무로 오산천 주변에 사는 어류, 조류, 곤충류 등을 생생하게 간단한 설명과 함께 AR을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자연 생태 곤충관은 오산천에 사는 곤충, 수서곤충, 양서류 및 쉽게 보기 힘든 해외 파충류 등 생물 30여 종을 직접 보고 관찰하는 체험공간으로 살아있는 곤충 등을 볼 수 있답니다.

​

​

4층은 전망대입니다. 컨셉은 하늘을 떠다니다!

4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망원경을 이용하면 더 멀리 자세히 볼 수 있어요. 4층에서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오산천과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 보고, 증강현실을 이용해 오산의 대표적인 문화유적과 명소들을 살펴 볼 수 있답니다.

​

​

오산 에코리움 홈페이지입니다.

오산에코리움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맑음터공원과 같이 이용할 수 있고, 반려동물 테마파크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요. 물론 오산천 산책도, 자전거 라이딩도 가능해요. 자전거도 물료로 빌려주거든요.

​

아이와 함께 놀러 오세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