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바지락 요리 추천! 인천의 특산물 바지락으로 만든 바지락국
인천은 대한민국의 항구 도시로서
역사와 문화가 깊게 뿌리내린 곳입니다.
인천의 바다의 품에 안겨
자라난 특산물들이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인천시 청정해역에서 자라난
다양한 대표 특산물로
바지락, 까나리액젓, 해삼, 굴,
새우젓, 갯벌장어, 밴댕이, 꽃게,
홍어, 김 등의 수산물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천의 특산물 요리
바지락국
이번에 소개할
인천의 특산물은 바로 바지락!
갯벌에서 채취되는
바지락은 살이 통통하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에요.
인천의 해안에서 자란 바지락은
신선한 맛과 풍미로 유명하고
바다의 감칠맛을 가득 품고 있습니다.
바지락은 3월~4월이 되면
여름철 산란에 대비해
크게 성장하는데요.
이때가 가장 맛이 좋습니다!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살이 풍부하고 맛이 좋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칼슘, 철, 인, 비타민B가 많으며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는 기능이 있는데
예로부터 황달에는
바지락 끓인 물을 먹었다고 합니다.
또한 피로 해소 및 숙취제거에 좋은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바지락의 경우 바지락칼국수,
바지락 수제비, 바지락 볶음 등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드실 수 있는데요.
저도 인천의 수산시장에서
직접 인천 특산품 바지락을
구입해 간단한 요리를 해보았습니다.
마늘, 파. 바지락, 소금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간단한 바지락 국입니다.
일단 바지락은
갯벌에서 뻘을 먹고
자라나는 생물인데요.
입안에 가득 뻘을 머금고 있어서
꼭 해감이 필요해요.
해감의 경우
바지락을 사용하기 전
먼저 소금물에 담가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이후 바지락을
깨끗한 물에 씻어주는데요.
바락바락 소리가 나도록
문질러 닦아주면 됩니다.
바로 그 이유는
죽은 바지락조개가
섞여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껍질이 열려있는 바지락의 경우
죽은 바지락이니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씻어 준비해 주면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냄비에 물을 끓인 후
바지락을 넣어 2~3분간 삶아줍니다.
바지락이 열리면 건져내 주세요.
바지락 국물에 다진 마늘과 채 썬 파,
시원하고 매콤하고 먹고 싶다면
고추를 넣고 간을 맞춰줍니다.
국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바지락과 함께 담아내줍니다.
바지락이 우러나 하얗고
뽀얀 국물의 바지락국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바지락국은 밥과
함께 해도 좋을뿐더러
시원한 맛이 일품이라 어떤 것과
먹어도 깔끔하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간단한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요리입니다.
제철을 맞아 오통통한 바지락으로
요리를 해서 먹어보았는데요.
역시 감칠맛에 따라올 수 없는 것이
조개인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인천 바다의
풍부한 자연환경은
다양한 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는데
인천을 방문하시면
그 맛과 향을 만끽해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조아라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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