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의 작은 쉼터, 승기 어린이공원과 미추 어린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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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서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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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동에 작은 어린이 공원 2개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주택과 상가, 아파트들로 빼곡한 주안 2동에

승기 어린이공원과 미추 어린이공원이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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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원이라는 이름답게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공원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날이 더워서 그런지 아이들이 많이 보이지 않았지만

지어진 지 얼마 안된 공원이라서 그런지

시설이 모두 깨끗하고 깔끔해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아보였습니다.

놀이터 앞에는 그늘아래 벤치에서 쉬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공원 근처에는 대단지 아파트와 주택가들이 많아서

근처 주민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공원 내에는 간단한 운동기구와 식수대도 있었어요.

작은 공원이지만 공원 역할은 알차게 해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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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 어린이공원으로 이동하면

미추홀 어린이공원보다 조금 더 넓은 공원을 마주하게 됩니다.

미추홀 어린이공원에서 대단지 아파트를 사이에두고 위치해있는데

식수대, 놀이터, 벤치, 운동기구 등

공원 시설은 거의 비슷하게 조성되어 있었고

조금 더 넓은 공간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어린이 놀이터는 미추홀 어린이공원과

조금 다른 형태였는데요,

미추홀 어린이 공원보다 승기 어린이공원은

좀 더 넓은 공간 덕분에 다양한 연령층이 여유있게 즐기기 좋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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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 어린이 공원에는 비교적 넓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나무나 꽃들이 더 많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7~9월에 홍자색 꽃이 피며,

꽃이 약 100일간 핀다고 하여 ‘백일홍’ 나무라고도 하는

배롱나무도 심어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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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 야외 테이블도 2개가 있었는데

날씨가 좋을 때는 외부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쉬기에도 좋은 공간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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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기구의 종류는 미추홀 어린이공원과 비슷했는데

운동기구들 사이의 거리가 좀 더 널찍하더라구요.

날씨가 워낙 더워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없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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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원 방문시 주의사항이 있어요.

반려견들과 산책 나오신 분들도 자주 볼 수가 있었는데요.

목줄착용은 필수이고, 배설물수거, 월령 3개월 이상 맹견 입마개 착용등의

‘펫티켓’을 잘 지켜서 서로 불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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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미추홀구 SNS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글로 미추홀구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