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3대 짬뽕 갑사 근처 공주 짬뽕 맛집, 으뜸공주맛집 장순루

전국 어디를 가도 '짬뽕 맛있는 집은 못 참지'입니다. 그래서인지 전국 3대 짬뽕 또는 그 지역의 이름을 따서 3대 짬뽕이라는 문구를 많이 보게 되는데요. 이게 이 문구만 보고 들어갔다가 왜 이러한 이름이 붙었는지 궁금해하다가 결론은 이름만 몇 대 짬뽕이구나 싶은 곳도 많이 봤었습니다. 여기 공주에도 이러한 짬뽕의 달인이 만드는 짬뽕집이 있으니 여기가 공주, 아니 전국 3대 짬뽕이라고 하니 갑사 여행 전에 들러봅니다.

익히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공주 갑사 주변에 유명한 공주 중국집이 있다고 말입니다. 이러한 유명세 때문인지 웨이팅이 상당히 많은 곳이라 들었기에 오픈 시간인 11시에 시간을 맞춰 왔습니다. 들어서기 전에 문 앞에는 많은 인증이 붙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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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중에서도 공주에서 인증하는 으뜸공주맛집이라고 하니 뭐 공주시장이 인증하는 곳, 그럼 뭐 믿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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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게 붙어 있네요. 생활의 달인 짬뽕의 달인에도 출연했다고 하니 달인이 만드는 짬뽕 맛은 어쩌면 공주여행 중이라면 꼭 먹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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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니 오늘이 주말이구나 싶은 것이 분명 11시 오픈 시간에 갔는데 왜 홀이 꽉 차 있나 모르겠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니 두 팀 정도 더 받고 바로 웨이팅 줄이 생겼습니다. 그러니 대략 11시 10분쯤부터 웨이팅인 걸 봐서는 일반적으로 웨이팅 없니는 먹을 수 없는 곳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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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중국집같이 모든 중국요리는 다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주말 메뉴만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메뉴판을 찬찬히 보니 여느 중국집 가서 꼭 먹는 음식들은 다 있고 뭐 화려한 요리들이 안 된다는 거니 이런 건 크게 신경 안 써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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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짬뽕, 아 그중에도 고추짬뽕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고추짬뽕과 함께 탕수육 맛집이랍니다. 그러니 고추짬뽕하고 탕수육은 꼭 먹어봐야 할 겁니다. 공주 진짜 맛집에 왔으니 기분 좋게 고추짬뽕과 짜장면 그리고 탕수육을 주문합니다.

바로 중국집의 반찬인 단무지와 양파가 나오고요. 김치도 나오니 여느 중국집과 똑같네요. 하지만 이거 김치를 먹어보니 정말 맛있습니다. 반찬인 김치가 겉절이 같은 느낌으로 정말 맛있게 담가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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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나온 탕수육 일단 양이 푸짐한데요. 원래 탕수육의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을 텐데 주말이어서 딱 한 가지 중 사이즈의 탕수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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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소스가 나오는데요. 여기서부터 탕수육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바로 찍먹이냐 부먹이냐에서 말이죠. 물론 찍먹이 좋겠지요. 양이 둘이서 먹기 다소 많으니 남으면 포장도 가능하기에 그렇다면 취향은 뒤로하고 찍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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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음직스러운 탕수육과 소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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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탕수육 한 점을 집고 소스에 담갔다가 꺼내서 야채와 함께 입에 넣으면 이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고 맛의 향연에 빠지게 되는듯 합니다. 너무 시큼하지도 그리고 너무 걸쭉하지도 않은 소스가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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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고기에 옷을 완전히 입히지 않으니 고기도 정말 바삭하게 튀겨지니 이거 식감은 독특합니다. 정말 바삭하고 튀김옷도 완전하게 입혀지지 않은 틈 사이로 소스가 더욱 담기니 어느 탕수육보다 소스의 맛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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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짬뽕 맛을 봐야지요. 짬뽕을 고추짬뽕으로 고추를 송송 썰어서 넣은 것이 아니라 크나큰 고추를 통으로 집어넣었습니다. 여기서 우러난 국물이 더욱 매콤하게 만들어 줍니다.

국물을 떠먹어보면 왜 여기가 공주 3대 짬뽕이라 하는지 알겠으며 웨이팅을 거쳐야 먹을 수 있는 집인지를 바로 알 수 있겠네요. 국물 깔끔하게 매콤한 것이 맛있습니다. 그리고 면발은 바로 면치기를 해야 할 만큼 쫄깃함에 제대로 된 짬뽕의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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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본 짜장면까지 먹으니 공주 으뜸공주맛집 장순루의 맛을 제대로 보게 되네요. 공주여행하면 짬뽕 한 그릇 하고 매콤하게 여행을 시작해도 좋겠네요. 바로 공주 으뜸공주맛집, 공주 3대 짬뽕 장순루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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