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1일 전
여름철 즐길거리가 가득한 [한국잠사박물관]
즐길거리가 가득한 한국잠사박물관
청주시 강내면에 위치한 한국잠사박물관!
이곳은 우리나라의 전통산업인 양잠업과 관련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해
도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는 곳이에요.
잠사박물관은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데
무더운 여름을 맞아 물놀이장도 오픈한 잠사박물관을 소개합니다.
박물관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 박물관건물이 보여요.
입장권은 박물관 내에서 구입하거나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확인용 띠를 착용하고 시설을 이용하면 됩니다.
박물관은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비에 ‘누에의 꿈’이라는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누에고치와 애벌레의 모습이 귀여워요.
전시관에는 누에고치에서 생산한 실크로 만든 옷과 넥타이, 스카프 등이 전시되어 있고
종류별로 필요한 누에고치의 양을 비교해 놓는 등 잠상업과 관련된 것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애벌레를 확대해 놓은 모형과 진짜 애벌레도 관찰할 수 있도록 놓아두었는데 아이들에게는 인기만점이에요.
미니메추리와 다양한 물고기들도 있어 아이들이 즐기며 관람할 수 있어요.
2층에도 전시관이 이어져요.
누에의 한 살이를 자세하게 설명해 두었고 시기별로 변화하는 누에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요.
또한 한국의 복식문화, 한국 견진물의 기원과 발전, 명주실을 뽑는 과정, 기구의 변천, 잠업에 사용했던 도구 등
잠업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잠사문화에 대해 알아갑니다.
요즘은 박물관에도 아이들 체험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이곳에도 체험거리가 가득해요.
누에고치 목걸이 만들기, 캔들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다육이 심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체험거리가 있어요.
이곳이 물놀이장이에요.
박물관 본관 주변으로 물놀이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물놀이장은 8월 15일까지 운영해요.
이곳 메인 수영장은 수질관리를 위해 타임별 점검 시간을 가지고 있고
이곳 외에는 점검시간 없이 이용할 수 있으니 번갈아가며 이용하면 좋아요.
이곳은 씽씽 롤러코스터를 타는 곳이에요.
왼쪽 미끄럼틀은 튜브가 있어야 이용 가능하며
오른쪽 씽씽롤러코스터는 비치된 튜브를 가지고 올라가서 탈 수 있어요.
운영시간은 그때그때 다르고 계단 오른쪽에 붙여 있으니 시간을 확인 후 이용하면 됩니다.
작은 미끄럼틀은 여러 곳에 있는데 차양막을 설치해 두어 그늘에서 즐길 수 있고
아이들이 분산되어 있어서 비교적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메인 수영장 주변으로 평상이 놓여 있는데 평상에서 취사도 가능하며 짐을 놓거나 쉬기 좋아요.
물놀이용품을 챙겨 오지 못했다면 대여도 가능해요.
튜브와 구명조끼를 대여할 수 있고 매점에서 간식거리와 라면,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박물관 주변은 경치도 좋아요.
봄에 오디따기를 진행하는 오디밭도 있고 작은 연못도 있어요.
파란 하늘에 구름이 둥둥 떠 있는 연못풍경도 너무 좋고 연못에는 수련과 부들이 가득해요.
귀여운 양과 동물들이 있는 곳이에요.
두 마리 양은 사랑이와 마음이이며 양 외에도 귀여운 토끼, 잉어, 닭 등 미니동물들이 자라고 있어요.
무인판매기에서 먹이를 구입하면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양이 있는 곳은 비닐하우스라 조금 덥긴 하지만 포토존이 많아 아이들 기념사진을 남겨주기도 좋아요.
잠사박물관에서 즐거운 또 하나의 이유, 바로 디지털키즈카페에요.
이곳은 실내여서 비교적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요.
안쪽에 그물놀이터, 편백나무칩놀이터, 축구게임, 불폴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어
온몸으로 즐기며 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잠사문화에 대해 알아갈 수 있고 아이들 즐길리가 가득한 잠사박물관,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다양한 시설을 즐겨보세요.
물놀이장은 8월 15일까지 운영하며 12일, 13일은 휴관입니다.
*제7기 충북 누리소통망 서포터즈
황은미님이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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