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6월 거제도 여행, 지세포진성 라벤더 꽃동산
6월 거제여행 가볼만한 곳으로 지세포 라벤더진성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날씨도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 날, 라벤더진성으로의 여행 출발!
지세포 선창마을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평일이라 차도 많이 없네요. 무료 주차장 입니다.
주차를 하고 지세포 라벤더 구경을 가볼게요.
지세포 라벤더 진성으로 가는 길에 소풍을 나온 유치원생들을 만났어요.
너희들이 꽃보다 아름답구나!
어린 친구들에게 꽃이 많이 피었는지를 물어보니 많이 피었다고 말해주어서 기대감을 안고 씩씩하게 올라갑니다.
이런 골목길을 따라서 올라갑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감동이네요.
지세포 라벤더진성 가는 길은 개인 사유지가 많으니까 오르는 길에 너무 소란스럽게 떠들지 말아주세요!
동백나무와 까마귀 쪽나무 그리고 후박나무터널이 인상적이에요. 그늘도 있기에 잠시 쉬었다가 또 올라가봅니다.
공중화장실은 선창마을입구에 있어요. 노상방뇨를 절대 하지 말아주세요.
곰탁곰탁 거제 한바퀴 스탬프 찍는 곳도 있네요.
남파랑길 21코스 그리고 천주교 순례길이기도 합니다.
수국이 점차 기지개를 펼치려고 하네요.
6월에 방문하시면 수국과 라벤더를 동시에 보실 수 있을 거에요.
배초향밭도 만났어요. 추어탕을 먹을때 넣는 방아잎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라유채꽃이 피어 있습니다. 흔히 노란 유채꽃은 많이 보았는데 보라 유채꽃은 처음 봅니다.
체리향이 나는 체리 세이지 입니다.
아직 피지않았지만 러시안 세이지도 심겨져 있네요.
지세포 라벤더 진성에서는 이렇게 라벤더 이외에도 많은 종류의 꽃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연꽃이 피기 시작했네요. 개구리들이 헤엄을 치면서 노는 모습이 정말 평화로워 보입니다.
개인사유지이기에 유자 무단채취는 불법입니다. 사유지로 들어가지 말아주세요!
노오란 금계국이 지천에 피어 있습니다.
푸른하늘과 정말 잘 어울리네요.
라벤더 사촌인 라반디가 피어 있네요.
예전에 잉글리시 라벤더가 심겨져 있었는데, 이번에는 라반디도 만날 수 있어요.
지세포 라벤더진성은 2019년부터 조성되어 약 4만주의 라벤더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이 라벤더는 프렌치 라벤더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토끼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라벤더와 금계국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라벤더는 지금부터 피기 시작해서 6월 초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소나무와 국화를 닮은 송엽국도 피어 있습니다.
예쁜 쉼터도 마련되어 따가운 햇살을 피할 수가 있습니다.
일종의 무더운 날의 오아시스인 셈이지요.
지세포진성은 조선초기에 왜구들을 방어할 목적으로 쌓았는데. 임진왜란때에 왜군에게 함락당하기도 했다고합니다.
지세포 라벤더진성의 메인 포토존입니다.
제가 방문한 5월 말에는 라벤더가 아직 키가 많이 자라지 않은 상태였는데, 6월초에 오시면 더욱 많이 자라있을 것 같아요.
지세포 라벤더에서 인증샷 남겨봅니다.
하늘과 바람 그리고 바다가 환상적인 라벤더와 잘 어울리네요.
토끼와 초승달 포토존이에요. 주말에 방문객분들이 많이 찾는 거제 여행 핫플입니다.
평일이라 지세포 라벤더진성을 여유롭게 독차지 하듯이 마음껏 둘러보았습니다.
6월, 거제를 방문하시고자 한다면 지세포 라벤더진성에도 꼭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날씨는 다소 무더웠지만 바람이 불어주어 나름 시원한 편이었습니다.
벤치에 앉아 지세포 바다를 잠시 바라보는 힐링도 즐길 수 있어요. 바로 정면에 소노캄 거제가 보이는데 이 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너무 아름답네요.
오늘 본 라벤더가 6월이 되면 상당히 많이 자라있을 것 같아 그때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거제도 여행지, 지세포 라벤더진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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