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가볼만한 곳 경북 유형문화재 상주 함창향교::월간 SNS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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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주시 SNS 서포터즈 백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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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유형문화재 상주 함창향교에 다녀왔어요.

상주 함창명주테마파크공원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함창 향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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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명주테마파크 장미동산에는

장미꽃이 만개해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계신데요.

장미꽃 보고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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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함창읍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 전기의 향교에요.

현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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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무늬가 그려진 외삼문은 문이 잠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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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함창 향교 옆

담장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주사 건물과 진사청이 있는데

바로 옆에 함창 향교 협문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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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게 진사청은

향교 담장 밖에 설치되어 있으며

사당인 대성전 공간도 내삼문과

협문 두 군데로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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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청은 사당에 제사를 지낼 때

필요한 의복이나 그릇들을 보관하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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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청 아래에는 주사 건물과

뒤에 화장실 건물이 위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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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향교 협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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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문을 열고 들어가면

대성전과 동재와 서재가 자리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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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전은 사당으로 위패를 모시고 있는

제향 공간이고 동재와 서재는

오늘날 기숙의 형태로 보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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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삼문으로 올라가는 계단길도 3곳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중앙의 계단길은

신성들이 다니는 길로 일반인들은 이용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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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서

왼쪽 계단으로 내려오면 된답니다.

내삼문에도 태극무늬가 그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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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전의 문은 굳게 잠겨 있어서

담장 너머로 보이는 대성전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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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전에는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이름을 떨친 유학자 27명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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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전에서 바라본 명륜당 모습이에요.

보통 내삼문을 통과하면 동재와 서재가 있고

그 뒤로 강당이 있는데 이곳은 일반 향교와

달리 강당이 먼저 있고 동재와 서재가 뒤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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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 측면을 돌아 정문으로 가면

뒷면과 달리 아래쪽에 기단이 매우 높은 걸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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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원이나 향교에서 볼 수 있는

강학공간의 모습이 아니라 누각처럼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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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향교 명륜당 앞

내삼문 주변으로는 은행나무와 배롱나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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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는 보기에도 수령이 오래되어 보였어요.

은행나무 노랗게 물들 때 방문하면 장관을 이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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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향교는 명륜당, 동재, 서재 모두 땅위에

건물을 지은 게 아니라 아래쪽 축을

쌓은 다음 그 위에 지은 걸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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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또 다른 향교와 차별화되는 것 같아요.

이처럼 상주 함창 향교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향교 주변으로 명주박물관, 함창명주테파마크, 장미 동산까지

다양하니 상주 당일치기 여행 코스 일정으로 잡고 다녀오셔도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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