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논공읍에 오시면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있는 힘찬 느낌의 건물을 하나 보실 수 있는데요,

바로 대구 달성군 명소 중에 하나인 달성보전망대입니다.

달성보전망대 주변으로 달성노을공원이 있어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거나

낙동강 자전거길에서는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달성보와 달성보전망대가 있는 공원의 이름은

달성노을공원인데요.

시민들이 잠시 쉬어가기 좋고

해 질 녘 노을이 내려앉는 풍경이 멋진 덕분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항해를 시작하는 크루즈를 형상화한 달성보는

새로운 낙동강 시대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는 관광 명소로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너무 추운 날씨라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은 드물었지만

주변에 살고 있는 시민들은 건강관리를 위해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이 넓었는데

차를 세우고 잠시 공원을 산책하거나 돗자리를 깔고 잠시 쉬어갈 수 있지만

공원 내에서 취사, 야영, 낚시는 금지합니다.

추운 날씨지만 공원에서 아이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치는 분을 보니

저도 어렸을 적 아빠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던

유년시절이 생각났어요.

낙동강자전거길을 따라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을 발견하고는

저 혼자 괜히 신나서

그분들의 뒷모습을 따라가보았습니다^^

빨간색 부스로 자전거길 종주 달성보 인증센터도 볼 수 있었는데

안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유인인증센터는 인근의 강정고령보 디아크 문화관에 있다고 합니다.

저도 아이들 데리고 모처럼 마음먹고 나왔는데

찬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가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잠시 쉬어가도 좋고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기 좋은 달성노을공원이네요.

천년별빛광장에는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가 있었고

시선을 끄는 다양한 구조물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벽면의 벽화를 통해서

을숙도 생태공원, 황산경, 호국경, 선학경 등

낙동강 12경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달성보전망대의 정식 명칭은

달성보 통합 관리 센터 타워 전망대로

달성보와 주변 경관을 한눈에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1층에는 달성보 운영사무소가 있고

2층에는 편의점, 화장실 등이 있습니다.

3층에는 파고라쉼터(공연장), 4층은 실내전망대,

5층은 실외전망대로 엘리베이터는 미운영하여

4층에서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전망대로 올라가기 위해서 4층 실내전망대에 내렸는데요,

유리창을 통해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달성보 시설현황을 볼 수 있었습니다.

5층 실외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낙동강뷰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는데

멋진 달성군의 자연을 보니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주변 풍경 감상도 좋지만 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날씨가 따뜻한 날 실외전망대에서

풍경을 감상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았습니다.

바람이 불거나 추운 날씨에는 4층 실내전망대를 이용해 주세요.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거나

라이딩을 즐기는 장소로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대구 달성군 명소 달성노을공원과 달성보.

언제나 편안하게 방문하여

잠시 휴식하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달성군의 힐링명소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3 달성군 블로그 기자단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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