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름 걷기좋은 곳 1100고지 생태탐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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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도는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지만

특히 푸르른 자연과 시원한 바람이 더해지는

걷기 좋은 여행지들이 많아

도민과 관광객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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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이 유명해서 눈꽃산책을 즐기는

겨울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라

여름 풍경의 매력을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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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비교적 온도가 낮은 편이라

선선하게 산책하기 좋은

1100고지 습지 탐방로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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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제주 서귀포시 1100로 1555

서귀포시 중문동과 제주시를 연결하는

도로가 바로 1100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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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도로의 가장 높은 곳 기준으로

해발고도가 1,100m라고 해요.

차로 갈 수 있는 한라산의

가장 높은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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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내에서도, 서귀포 시내에서도

차로 3~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로

아름다운 숲길을 달릴 수 있어서

드라이브코스로도 사랑받는 곳입니다.

특히 중문과 가까워서

중문의 주요 관광지와 함께

코스로 방문하시기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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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시내의 온도가

30도를 넘어갈 때도

이곳은 대체로 20도대의 쾌적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어서 한번씩 찾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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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입구 바로 맞은편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겨울에는 굉장한 인파가 몰려서

주차장이 늘 만차인데

여름에는 한적하게 주차하고

습지 탐방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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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입구 와 가깝게 ‘1100고지 휴게소’ 정류장도 있어서

버스로도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라 뚜벅이 여행객도

쉽게 오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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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곳으로

1100고지 습지는 한라산국립공원의

생물권보전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산책을 하며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요.

갈때마다 까마귀도 많이 만나는데

다양한 조류도 볼 수 있어

새소리 들으며 힐링 산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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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일반 습지와는 다르게 독특한 희귀 습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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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들과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하고

운이 좋으면 노루도 만날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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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10분 정도로 나무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차로 올라와 쉽게 주차하고

가볍게 걸으며 한라산을 느껴볼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별이 잘 보이는 포인트로도 알려져 있어서

날이 맑을 땐 밤에 1100고지 주차장에 모여

별구경 하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특히 밤에 길이 어둡고 산길로

갑작스럽게 노루와 마주칠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보호되어야 할 많은 동식물이 살아가는 곳이라

조용히 관람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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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느끼며 쾌적한 청정 공기를 만끽하며

한라산 중산간 지역의 맑은 공기를 마셔봅니다.

오히려 성수기 여름이 더 조용한 곳이라

관광객이 몰리는 곳에서

많은 인파에 지치셨다면 조용히

쉬어가실 수 있는 드라이브와

산책 코스가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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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곳으로

짧지만 아름다운 한라산의 자연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는 산책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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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반까지는 부담스럽지만

아름다운 한라산을 가깝게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아름다운 숲의 풍경을 바라보며

드라이브 할 수 있고 가볍게 한라산의 품 속에서

쾌적하게 습지 산책을 할 수 있는

1100고지로 방문해 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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