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모두 모여라! 2025 과천어린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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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5월의 연휴, 평안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어린이날이 끼어있는 긴 연휴라 아이들과 어디를 다녀올까 고민이 많으셨을 텐데요.

‘아동 친화도시 과천’에 걸맞게 대공원, 경마장, 과학관 등 과천 곳곳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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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저는 ‘과천 어린이 축제’가 에어드리 공원에서 진행된다고 하여 아이와 함께 방문해보았습니다.

오전에 비가 오고 기온이 조금 낮았던 터라 걱정을 했는데,

아이들의 열기와 활기찬 에너지로 궂은 날씨가 무색하게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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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일찍 현장에 도착해 둘러보았는데요, 비가 와도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과천시 공원녹지과, 과천어린이집연합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다양한 기관, 단체 들이 준비한 체험부스들을 준비 중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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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식전 공연으로 요들송과 카우벨 공연이 있었는데,

흥미로운 소리에 행사 부스에 머물던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행사장으로 삼삼오오 모여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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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음악에 신계용 시장님도 무대에 오르셨는데요, 센스 있는 춤사위에 한층 더 즐거운 분위기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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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대표 어린이들의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 아동 시상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린이는 인간으로서 존중하여야 하며 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올바르게 키워야 한다.’로 시작하는 헌장 내용이

다시금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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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풍등을 날리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직접 적은 소원을 담은 풍등을 하늘로 날리는 행사였습니다.

어린이날 소원을 담아 날린 풍등이니만큼, 아이들이 바라는 바가 모두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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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마무리된 후 본격적으로 체험 부스를 즐겨봅니다.

어린 아이들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부스 담당자 분들께서 친절하게 안내, 지도해주셨답니다.

안전 키링만들기, 목공체험,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가 준비되어있었는데요,

그중에서 과천시가족센터의 ‘투명 비치백 만들기’와 공원녹지과의 ‘어린이 목공체험’은 특히 인기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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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삐에로 아저씨도 인기만점! 아이들에게 귀여운 강아지 풍선을 부지런히 만들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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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과천시에서 주관하는 어린이날 행사는 처음 다녀왔는데요, 행사 컨텐츠가 기대 이상으로 탄탄하고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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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취향저격 행사와 부스가 잘 마련되어있던 것 뿐 아니라,

준비하시는 담당 공무원 분들도

아이들이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즐겁게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셨다는 생각이 드는 현장 분위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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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지는 날씨, 또 어떤 흥미로운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

앞으로 과천에서 진행될 다양한 행사들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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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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