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벚꽃으로 하얗게 물든 북서울 꿈의 숲

[블로그 기자단]

강북구 블로그 기자단이 전하는

강북구의 생생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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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동시다발적으로 벚꽃이 만개하는 올해인 만큼 어디서 꽃놀이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북서울꿈의숲은 서울에서 4번째로 넓은 부지를 자랑하는 강북구의 대표 공원으로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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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에 봄나들이를 떠나려고 알아보니 집 앞 북서울 꿈의 숲이 가장 예쁘게 피었던 것 같습니다.

만개한 벚나무 규모가 정말 대단했는데 그에 비해 찾는 사람이 적어서

개인적으로 서울 4대 공원 중에 벚꽃놀이하기에는 가장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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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 꿈의 숲을 조성할 당시 예전부터 자생한 벚나무들을 그대로 보존해서 상당히 거대한 벚나무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하얀 팝콘처럼 만개한 벚꽃들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참 예뻤습니다.

특히 북서울 꿈의 숲에는 넓은 잔디광장이 있어서 피크닉 하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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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 꿈의 숲을 벚꽃의 하이라이트는 아무래도 월영지에 반영된 애월정과 개나리, 벚꽃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넓은 월영지와 함께 어울리는 봄 풍경이 마치 그림과 같이 느껴집니다.

가지만 앙상했던 버드나무도 초록빛으로 천천히 물들어가니 싱그러운 계절이 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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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따뜻한 날씨에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온 분들이 많았는데요

그동안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서 마음 놓고 벚꽃을 즐기기도 힘들었던 사실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4월 1일 자로 만개한 만큼 서서히 벚꽃 잎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내년에도 향기로운 북서울 꿈의 숲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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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기자단 : 배상호(https://blog.naver.com/crossroads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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