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국내 관광 가톨릭교회 음성 두촌성당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자리하고 있는

"두촌성당"은 진천군과 가까워서

기도를 드리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두촌성당은 2016년

8월 분가 직후 공장으로 쓰던

조립식 중고 패널을 임시 성당으로 쓰다가

나중에 구 패널을 철거한 뒤

새 조립식 패널로 성당과

사제관 겸 교육관을 지어

현재까지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내관광 가톨릭교회 음성 두촌성당

음성 두촌성당은

전통적인 성당 구조와

아치 등을 살려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 스타일을

자랑합니다.

성당 내부로 들어가면

공간을 활용한 내부 인테리어가

두 눈을 즐겁게 합니다.

아울러 네덜란드 로얄 엘스바우츠사의

종인 카리용 14개를 설치하여

하루에 다섯 번씩 아름다운

종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지역의 명물로 인기가 높습니다.

음성 두촌성당은

전례적으로 아름답고 경건하면서도

짜임새 있게 잘 짜여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은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고딕 성당 내부 인테리어의 백미는

역시 스테인드글라스입니다.

인간이 만든 유리를 통해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빛 자체를 신자들에게 선사합니다.

천주교는 일반 종교와 다르게

"묵주"로 기도를 합니다.

묵주는 라틴어로 "장미 꽃다발"이란

뜻을 품고 있습니다.

묵주 한 알을 굴리며 성모송 또는

주님의 기도를 한 번 바치는데,

성모송 10번과 주님의 기도 1번이

묵주 기도 1단이 됩니다.

불교에서는 기도를 할 때

염주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윤장대를 설치했습니다.

윤장대를 돌리면 경전을 읽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부처님의 은혜로움을 공감할 수 있습니다.

음성 여행 중

종교여행은 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음성은 타 지역과 다르게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장소가 많습니다.

국내관광 가톨릭교회 음성 두촌성당

우리나라는 종교가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중요한 역할은 아니지만,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종교를 안다면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둘러봤던

음성 두촌성당은 도심 속

답답했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어떤 장소를 여행하든,

우리는 여행을 통해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만의 고독한 시간을 찾습니다.

또한 독특한 장소와 사람들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여행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나 자신을 다시 발견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관광 음성 여행 추천합니다.

국내관광 가톨릭교회 음성 두촌성당

해당 게시글은 소셜미디어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음성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