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국립산림치유원 '포이와 힐링 나들이' 숲체험 후기

​

경상북도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은 소백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함께 포이와 힐링나들이 미션 프로그램을 해보았어요. 자율형 프로그램으로 원내를 산책하며 QR코드를 활용해 미션을 완료하면 된답니다.

​

​

건강증진센터 1층에 있는 방문자안내센터에서 미션지를 받은 후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포이와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인자에 대해 알아보는 것입니다. 포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을 상징하는 캐릭터입니다.

​

​

​

출처 : 국립산림치유원

​

​

안내센터에서 받은 미션지의 앞면에는 지도 위에 6곳의 쉼터 위치가 표시되어 있고 뒷면에는 산림치유인자를 적는 빈칸이 있습니다. 6곳의 쉼터를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숲 산책을 하게 된답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약 2km를 걷게 되고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

1번 쉼터는 건강증진센터 옆의 계단으로 내려가다가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되질 않아서 한참을 헤매었는데요, 이후부터는 지도를 보면서 쉼터 찾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더라고요.

​

​

6곳의 쉼터에는 포이와 힐링나들이 배너가 걸려 있어서 다른 곳과 구분할 수 있어요. 배너에는 QR코드가 있어서 이를 스마트폰에 찍으면 동영상이 재생되면서 산림치유인자에 대해 알려줍니다. 쉼터를 찾는 것이 어려웠지 정답은 굉장히 쉽답니다.

​

​

1번 미션을 해결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가는 길에 명상센터를 지나갔어요. 국립산림치유원은 부대시설이 많은 편이고 쉼터도 그 주변에 있어서 미션활동이 어렵지 않아요.

​

​

명상센터를 지나 2번 쉼터를 발견했습니다. QR코드를 통해 영상을 본 후 미션지에 산림치유인자를 작성했습니다.

​

​

3번 쉼터로 가는 길에 유아 숲 놀이마당을 발견했어요. 그물망, 밧줄다리, 그네 등 재미난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서 한참을 놀았답니다.

​

​

3번 쉼터는 수치유센터 뒤편에 있었어요. 수치유센터에는 바데풀, 사우나, 야외족욕장 등의 시설이 있는데요 겨울철에는 운영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날씨가 풀리면 꼭 이용해보고 싶더라고요.

​

4번 쉼터를 향해 누리정원길이 걸었습니다. 이렇게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국립산림치유원을 한 바퀴 둘러보게 되고 숲 산책을 즐기게 된답니다.

​

4번 쉼터에는 흔들의자도 있어서 잠시 쉬어갔습니다. 쉼터 아래로 계곡이 흐르고 있어서 경치도 좋더라고요.

​

잠시 쉬었다가 다음 미션 장소를 향해 숲 산책을 이어갔습니다. 남아 있는 쉼터는 국립산림치유원의 숙박시설인 주치마을 옆의 언덕 위에 있어요. ​

​

​

영차 영차 계단을 오르니 5번 쉼터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QR코드를 통해 동영상을 시청하고 미션지에 산림치유인자를 작성했어요.

​

마지막 쉼터로 가는 길은 제법 경사가 있었어요. 포이와 힐링나들이 프로그램 중 가장 힘든 코스였어요.

힘들게 올라온 만큼 미션을 완료하고 나니 더욱 기분이 좋았어요. 경치도 정말 멋졌고요!

​

​

미션을 완료한 후에 안내센터로 가면 지압봉세트 선물을 받을 수 있답니다. 🎁

저희가 이용한 '포이와 힐링나들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국립산림치유원의 숙박, 프로그램은 아래의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해 주셔야 해요!

아이와 가볼만한 여행지로,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로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을 추천드려요. 💕

​

​

국립산림치유원 온라인 예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