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산 천문대 옆 힐링로드 영천 천수누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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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책이나 나들이 나오시는 분이 많아졌습니다.

살랑 봄바람 불어오는 날 걷기 좋은 힐링로드

영천 천수누림길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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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누림길은 보현산 천문대에 위치해

내비게이션에 보현산 천문대를 검색하시면

보현산 천문대앞 주차장까지

차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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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 한 산길을 따라 한참을 달려야

천수누림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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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로드인 천수누림길은

보현산 정상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늦게 꽃을 피워낸 벚꽃 터널이

길목에서부터 우릴 반겨줘서

천수누림길로 향하는 내내 설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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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 천문대 주차장에 들어서니

도심과는 달리 산뜻한 공기 덕분에

기분이 절로 상쾌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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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 천문대 앞 주차장에 주차하면

천수누림길 안내표지석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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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잘 정비되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힐링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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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누림길 데크길은 주차장에서 출발해

보현산 천문대를 지나 시루봉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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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데크길을 따라 걷다가

주차장까지 돌아오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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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에는

아직 새싹 틔우지 않은 나무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걷는 내내 지저귀는 새소리와 바람소리,

따뜻한 햇살까지 부족한 것 하나 없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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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자연을 느끼며 걷다보면

보현산 야생화들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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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에 노랗게 꽃을 피워낸 노랑 제비꽃,

생강나무 꽃, 진달래 및 버드나무 등을

찾는 것도 힐링로드의 재미요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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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이 별의 고장이라

천수누림길의 전망 데크도 별 모양으로 만들어

너무 예쁘고 참신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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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길을 따라 오르고 내리다 보니

보현산 시루봉에 도착했습니다.

보현산 시루봉은 해발 1124m이며

천수누림길을 통하여 쉽기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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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봉에는 영천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예쁜 포토존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시루봉까지 올라왔다면 필수 인증 스팟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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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틔인 시루봉에 서 있으니

가슴까지 뻥 뚫리듯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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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봉 아래로 보현산 출렁다리도 한눈에 보여

산과 강이 마치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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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길을 따라 왔던 길을 되돌아서 가도 되지만,

보현산 천문대와 이어지는

비포장 길을 따라 걸어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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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꽃을 피워 내기 위해

한창 준비 중인 개나리가 보였습니다.

노란 개나리와 알록달록한 꽃들이 피어나면

더욱 아름다운 천수누림길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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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누리길은

보현산 천문대 전시관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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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은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보현산 천문대에서 사용하는

연구 장비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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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 천문대 전시관을 나오면

뒤편에는 1.8m 광학 망원경동이 있습니다.

보현산 천문대는 연구소이기 때문에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비밀스러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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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째 주 토요일(4,5,6,9,10월)에

주간 공개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가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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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누림길에는 잘 정비된 데크 길도 있지만

숲체험길도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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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숲체험길을 따라서

시루봉까지 한 바퀴 돌아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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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9경중 하나인 보현산 천문대와

힐링로드인 천수누림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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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삼림욕까지 즐길 수 있는

영천 힐링로드, 천수누림길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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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4월 13일에

방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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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이주영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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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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