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박물관 물놀이장 주말에만 운영하는 야외 어린이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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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 푹푹 찌듯 덥지요!

여름방학 시즌이 되자마자 길었던 장마도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온 것 같아요!

날씨는 너무 덥지만 또 집에만 있으면 너무 지루하니 여름이라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제대로 놀아보려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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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에서 운영하는 무료 물놀이터가 여러군데 있는데,

다른곳보다 잘 알려지지 않아 아이들이 많지 않은 물놀이장이 있어요.

바로 익산 보석박물관 물놀이장 입니다!

보석박물관 야외 어린이 수영장은 주말에만 운영하기 때문에 날짜를 잘 확인하고 방문해야 해요!

그럼 주말에 다녀온 익산 보석박물관 물놀이장 물놀이 후기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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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박물관 물놀이장의 최대 장점은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가 편하다는 것이에요!

또 주차장 앞쪽에 깨끗한 야외 화장실 시설이 있어서 물놀이를 하다가 화장실로 가서 볼일을 보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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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박물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중앙에 있는 원형 분수대쪽으로 걸어가면

에어바운서가 설치되어 있는 물놀이장이 보여요!

아이는 래시가드를 미리 착용하고 물놀이장으로 바로 갔는데요!

어른도 수영을 함께 할 수 있는 줄 알고 스포츠웨어를 입고갔는데, 성인은 풀장 이용금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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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름철 가족생활캠프! 익산시에서 주최하고 익산시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어린이풀장개장,

7월20일부터 8월18일 까지, 오전 10시~18시 운영하고 있는 물놀이장은 총 6곳이 있어요!

그 중 제가 방문한 보석박물관 어린이풀장은 주말에만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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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켠에는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서 옷을 갈아입으면 되는데요!

꼭 수영복을 착용하지 않아도 입장이 가능하더라구요!!!

물에 옷이 젖으면 갈아입을 여벌옷이 필요하니 수건과 여벌옷 정도만 챙겨오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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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보석박물관 어린이수영장 이용 안전수칙이 입구에 적혀있어요! 확인한 후 입장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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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5시 까지 이며, 50분 수영 10분 휴식을 원칙으로 합니다.

점심시간은 12시~13시 한시간이므로 이 시간에는 수영을 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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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들어가기 전 선생님의 구호에 맞춰 준비운동을 하고,

큰 풀장에는 초등학교 1학년~6학년 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수영모를 꼭 착용하라고 적혀있는데 사실 그늘막이 있어서 수영모를 가지고 오지 않아도 입장 가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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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점, 개인 수영용품(튜브, 구명조끼, 오리발, 물총) 등은 사용 불가이니 챙겨오지 마세요!!!

큰 풀장에는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어

부모와 분리가 어려운 유아들은 유아풀장이 따로 있어 그곳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유아풀에는 아이1명당 보호자 1명이 입수해서 케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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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보석박물관 물놀이장에 마련되어 있는 평상과 그늘막인데요!

평상도 넓고 그늘막이 잘 되어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선착순으로 자리를 맡으면 되는데 평상 위에 우리가 가져온 돗자리를 깔고 평상 앞쪽에 캠핑의자를 펼쳐놓으니

하루종일 아이 물놀이 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앉아있기 좋더라구요!

오후 4시쯤 되니 햇빛이 평상 안쪽까지 들어오긴 했지만

오전에는 넓은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아이 노는 모숩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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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바운서가 설치되어 있는 어린이수영장, 슬라이드 하나만 있어도 아이들이 너무 신나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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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요원과 함께 입수 하기 전 준비운동을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하나 둘 올때마다 수영장 이용 수칙을 자세히 알려주시고 준비운동도 시켜주셨어요!

안전요원이 5명 정도 있었는데 물놀이장 관리가 잘 되어있더라구요!

부모가 수영장에 들어가지 않아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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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수심은 깊지 않아서 키 110 정도 되는 아이 허벅지까지 물이 차있더라구요!

적당이 깊은 물이라 수경끼고 맨몸으로 수영을 즐기기 좋았어요!

또 슬라이드에 올라가서 내려올 때 수면에 떨어지는 부분이 튜브로 되어있어

물에 빠지지 않게 되어 안전하더라구요!

안전요원도 두분이나 계셔서 아이들이 차례차례 슬라이드에 순서대로 올라갈 수 있게 지도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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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신발을 벗고,

발을 한번 노란 튜브 속에 담근 후 물놀이장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요!

물놀이장 위에 서있거나 다이빙을 하는 것은 금지입니다!

50분간 수영을 하고 난 후에는 10분 휴식을 하는데 그때 평상에 와서 간식이나 음료수를 마시며 쉬었어요.

아이들이 물놀이를 쉬는 동안 안전요원분들이 수질정화를 위해 정비하는데 정말 꼼꼼한 관리에 놀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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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이 유아풀장인데요!

에어바운서가 있는 메인풀장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유아들이 이곳에서 물놀이를 즐기기에 충분해요!

또 그늘막이 가려져 있어 덜 더워서 좋더라구요~

이곳에는 유아 1명당 보호자 1명 입수가 가능해서 함께 놀아줄 수 있어요!

기저귀를 떼지 않은 영아라면 방수기저귀 착용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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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우리 아이밖에 없었는데 점심시간이 끝나고 오후가 되니까

하나둘씩 형 누나 친구들이 수영장을 찾아오더라구요!

그래도 다른 익산시 물놀이장보다 인원이 붐비지 않아서 여유롭게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는 마감시간까지도 이곳을 떠나지 않고 계속 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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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보석박물관 물놀이장,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난 후에는 보석박물관 관람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수영복을 입은 채 실내를 돌아다니는 것은 금지구요!

수건으로 몸을 닦고 수영복도 갈아입힌 후 물기를 다 제거한 상태에서

시원한 에어컨바람 쐬며 보석박물관 한바퀴 돌아보는 것 추천합니다!

볼거리도 많더라구요!! 시원한 여름맞이 물놀이, 주말에는 보석박물관 물놀이장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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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최진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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