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시민 SNS 시민 서포터즈 임지윤입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여러분들은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무엇인가요?

저는 봄에 피는 꽃들과 새싹들 입니다.

용인에 살면서 봄이 오면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이

바로 용인농촌테마파크입니다.

계절이 바뀐 농촌테마파크의 봄은 어떤지,

봄의 소리를 찾아 방문해 보았습니다.

아직은 날씨가 쌀쌀해서 꽃이 폈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매표소 앞에 도착했습니다.

한창 봄맞이 준비를 하는 중인지,

매표소 앞 화단에 꽃송이가 심어져 있었습니다.

며칠 지나면, 화단에 예쁜 꽃들로 가득 차 있을 것 같습니다.

흙으로 정돈된 화단 가운데 몇 송이 꽃이 눈에 띄며,

봄을 맞아 반겨 주는 것 같았어요.

첫인상이 참 중요한가 봅니다.

첫째 아이는 매표소 앞 입구에 꽃송이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해요. ^^

화단에 가득 차게 될 봄꽃

라넌큘러스가 반겨줍니다.

용인 시티포인트 앱에서

시민 인증 후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곧 화단에 꽃들로 가득할 것 같습니다.

농촌테마파크 소개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용인의 넓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고려한

농촌, 전원 특성에 맞는

규모 있는 종합 체험 시설물입니다.

도시민에게 ‘일상을 벗어난 전원 체험 공간’과

‘가족단위의 휴식 공간’을 테마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요시설

분류

시설

안내시설

방문자센터

체험관

종합체험관, 곤충체험관, 관상동물원, 다목적교육관, 다정다감

자연관찰시설

들꽃광장, 수생관찰연못, 꽃과 바람의 정원, 무궁화동산

휴게시설

잔디광장, 암석원, 잣나무숲, 초가집, 숲속도서관, 원두막(39), 평상,

파고라 등

농촌테마파크 이용안내

예전에는 매표소에서

신분증이나 서류를 보여주고

용인시민임을 인증했는데,

요즘은 용인 시티포인트 앱에서

용인시민 인증을 하면

무료로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용인 시티포인트 앱 가입

▶️ 시민 인증하고 시민증 발급받기

▶️ 매표소 직원에게 시민증 보여주기

입장료

구분

4~12세

12~18세

19~64세

개인

1,000원

2,000원

3,000원

단체

(30인 이상)

500원

1,000원

2,000원

무료입장

✔️ 용인시민

✔️ 국빈, 외국사절단 및 그 수행자

✔️ 만 3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인 사람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개장시간

✔️ 3월~4월: 09:00~17:30

✔️ 5월~8월: 09:00~18:30

✔️ 9월~10월: 09:30~17:30

✔️ 11월~2월: 09:30~16:30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구정, 추석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운영하며

화요일 대체 휴관입니다.

관람 준수 사항

✔️ 관람로 이외는 들어가지 마세요.

✔️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을 깨끗이 사용해 주세요.

✔️ 사용하신 쓰레기는 가져가 주세요.

✔️ 애완동물 동반 입장 금지!

✔️ 취사금지! 금연! 금주!

✔️ 유모차, 휠체어 외 바퀴 달린 것 반입금지

✔️ 차량 진입 금지! (주차장에 주차하세요)

✔️ 공놀이 등 체육활동 금지!

✔️ 종교 활동 금지!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곳입니다.

서로 배려해서 관람 준수 사항을 잘 지키면,

넓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어요.

농촌테마파크 속 봄 풍경을 찾아서!

산수유나무와 봄을 알리는 산수유 꽃입니다.

3월 중순에 찾은 농촌테마파크는,

이제 막 봄이 오려고 준비 중인 모습이었습니다.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산수유나무가 활짝 폈습니다.

대학교 교양수업으로 원예 수업을 들었는데,

교수님께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노란 꽃이

산수유 나무라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저는 봄이 오면,

항상 산수유 꽃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꽃이 무성하면 한 송이 한 송이가

얼마나 예쁜지 잘 보이지 않지만,

꽃봉오리가 생기고, 이제 막 피려고 준비 중일 때에는,

한 송이 한 송이가 더 귀하게 여겨지고 예뻐 보이는 것 같아요.

농촌테마파크에서 봄을 준비하는 꽃망울을 찾는 것도

아이들과 함께 한 특별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철쭉원과 암석원을 따라 올라가면, 말 체험학습장이 보이고,

팔각정 옆에는 시야가 탁 트인 전망 쉼터가 있습니다.

전망 쉼터에서 저 멀리 산을 바라보며

항상 스마트 기기와 책 등 자극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눈을 잠시나마 쉬게해줍니다.

소원의 언덕으로 가는 길에도 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싹이 나기 시작했고,

곳곳에 이름 모를 야생화들도 피기 시작했어요.

각자의 소원을 담아 팻말 보관함에 넣어보세요.

지난가을에 방문했을 때는,

소원의 언덕에 가보지 못해서

이번에 아이와 올라가 보았습니다.

소원이 적힌 수많은 팻말들이 달려 있었어요.

저도 첫째 아이와 소원을 적어보려고 팻말 보관함을 열었는데,

아쉽게도 새 팻말이 없었습니다.

농촌테마파크에도 한창 봄맞이 준비 중이어서

아직 채우지 못했나 봅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아이와 꼭 소원을 적고

예쁘게 달고 오자고 약속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걸려 있는 팻말을 보았는데,

우리 모두의 소원은 비슷한 가 봅니다.

수많은 팻말 중에 제 눈에 딱 들어오는 팻말이

‘가족 행복’, ‘로또 1등’ 이었어요~

바람개비 언덕을 지나 올라가면, 숲속도서관이 있어요.

숲속도서관은 동절기 기간(12월~3월 말)에는 개방하지 않습니다.

4월에 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하신다면,

숲속도서관도 이용해보세요.

도서관 옆에는 아주 멋진 잣나무 산책길이 있습니다.

높게 뻗은 잣나무 숲 사이에

데크로 산책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숲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자연 속 치유의 공간, 힐링의 공간인 것 같습니다.

잣나무 숲 주변에 앉을 수 있는 데크가 있어서

이곳은 여름에도 돗자리 펴고 앉아 있으면 시원할 것 같습니다.

농촌테마파크는 어른들 휴식 공간일뿐만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종합체험관 전경입니다.

종합 체험관

토/일 상시체험 (10:00~17:00 / 10:00~16:00)

종합체험관은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대부분

‘선착순 현장 접수’라 방문하셔서

미리 원하는 체험 먼저 접수하고 둘러보길 추천합니다.

종합체험관 앞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어서

체험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놀이터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충식이의 곤충 체험관

함께 듣는 곤충이야기

(화, 수, 금, 토) 09:30~11:30 / 14:00~16:00

곤충 좋아하는 아이들 많죠?

농촌테마파크에 있는 충식이의 곤충 체험관에서도

다양한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와 일요일에 방문해서

“함께 듣는 곤충이야기”를 체험하진 못했어요.

체험수업이 없어서 그런지

충식이의 곤충방은 닫혀 있었지만,

곤충 체험관 내부는 자유롭게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방문했을 때,

충식이의 곤충방에서 현미경을 통해서

표본 된 곤충들을 직접 관찰해 보았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아직 아이에게 남아 있더라고요.

관상동물원

곤충 체험관에서 나오면,

관상동물원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요.

염소, 공작새, 오리, 토끼, 닭 등의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먹이 주는 체험을 하지는 못하지만,

아이들이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통놀이 체험장

전통놀이 체험장은 아이들이 체험할 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림책에서만 보던 지게를 직접 어깨에 메어 볼 수 있어요.

맷돌 돌리기, 다듬이질, 투호 던지기 등

평소 체험하지 못하는 전통놀이를 경험해 보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체험장 공간이 넓어서 아이들이 체험하고 놀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농촌테마파크의 원두막 입장은 선착순이라고 합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원하는 장소의 원두막을 이용하실 예정이시라면,

오픈 시간에 맞춰 일찍 가시길 추천합니다!

간단한 간식거리와 피크닉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족들과 원두막에서 점심도 먹고,

따뜻한 햇살 받으며, 봄 소풍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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