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원도심 탐험대 디딤이의 시작
지난 7월 14일 커먼즈 필드 대전에서는
특별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바로 2025 대전 원도심 탐험대
디딤이 발대식 현장인데요.
대전커먼즈필드 대전은 시민소통 협력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다양한 실험, 도전, 해결을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는 공간입니다.
원도심 탐험대?
원도심 고유 가치 발굴을 위해 진행하는
센터의 사업들을 체험, 및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원도심 탐험대 디딤이 참여자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모집이 진행되었고,
그 결과 원도심 탐험대 디딤이로 선정된
시민분들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4일 뜻깊은 발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는 지원 동기, 활동 적합성,
소통 및 협업 능력, 창의성 및 문제 해결 능력,
활동 지속 가능성 및 적극성 등의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탐험대원들은 원도심 골목실 활성화,
로컬 플레이 대전, 골목 정원, 원도심 보물 찾기 등
다양한 센터 사업 모니터링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활동 후에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발대식 현장 스케치
발대식은 모두 모임방 2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을 위해 맛있는 빵과
기념품까지 준비해 주셔서
따뜻하고 뜻깊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발대식에서 커먼즈필드 대전 센터장님은
무더운 날씨에도 참석한 디딤이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인사말을 시작하셨어요.
대전 원도심 골목에는 우리의 일상과 지역에
역사, 삶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으며
도시 환경 변화 속에 점차 잊혀지는
이 공간들을 다시 살리고자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원도심 탐험대 디딤이는 단순한 탐방 활동을 넘어,
직접 걷고 느끼며 대전의 매력을 발견하고
시민의 시선에서 피드백을 제안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활동이 대전을 대표하는
새로운 산책길을 만들어 내고
대전을 찾는 이들에게도
"꼭 걸어 봐야 할 길"로 소개되길 바란다는
큰 기대감을 드러내셨습니다.
또한 대전의 먹거리, 역사, 문화자산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탐험 루트를 함께 만들어 가며
"나"가 아닌 "우리"가 함께 만드는
도시의 미래를 상상해 보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셨습니다.
센터장님의 인사 말씀에 이어
참석자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대전시민기자 협의회 10명을 포함해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님,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
대학원생, 자영업자 등 다양한 배경과
삶의 경험을 지닌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커먼즈 필드 공간 소개에 이어
주요 프로그램 및 활동에 대해 소개해 주셨어요.
커먼즈필드의 다채로운 공간 구성과
연중 프로그램 소개가 이어졌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활동으로 구성된
커먼즈 필드는 앞으로도 디딤이와 함께
원도심을 새롭게 그려나갈 예정입니다.
로컬 플레이 대전 중간보고회
원도심 탐험대 디딤이의 첫 번째 미션
"로컬 플레이 대전 중간보고회"에 참여했는데요.
이날 시니어들이 만드는 잼,
로컬 작가와 협업하여 만드는 휴대폰 케이스,
친환경 골판지 꿈돌이 책꽂이,
로컬 버추얼 크리에이터 천유미 등
아이디어가 담긴 시제품들이 소개되었는데요.
디딤이들은 이 프로젝트를
어떻게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시민의 시선에서 피드백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했답니다.
이번 중간보고회 참여를 통해
디딤이들은 시민의 시각에서
지역 프로젝트를 바라보는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탐험과 피드백 활동을 통해
대전 원도심의 숨은 이야기와 가능성을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입니다.
디딤이들의 성장과 활동을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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