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이색빵집 찰리와 고추빵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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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양 고추 모양의 빵을 먹을 수 있는 곳

청양 이색빵집 찰리와 고추빵공장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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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인데

청양고등학교 바로 앞 원형 로터리 근처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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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스팩토리

운영시간: 오전 11시~ 오후 7시

휴무일 : 매주 월, 화 정기휴무

빵 나오는 시간 11시

주소 충남 청양군 청양읍 문화예술로 18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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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찾아갔던 날은

너무나 더워서 빨리 가게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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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을 열면

온통 빨간색 인테리어에 시선을 빼앗기는데

매장과 쇼파, 직원 유니폼도 모두 빨간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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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근처에 있으니 학생들의 아지트처럼 느껴지는데

빨간색이 눈에 띄어 그냥 지나칠 수 없을 정도로

생각보다 청양지역민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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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 찾아갔을 때에는 너무나 신기했는데요.

청양 특산품 고추를 이용한 빵을 직접 만들어 판매중이었어요.

음료수와 굿즈도 판매중이라서 볼거리, 먹거리가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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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빵가게나 그렇듯

빵 나오는 시간은 11시에요.

빵 나오는 시간 11시가 되자마자

찾아갔더니 손님이 안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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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에는 맛있는 냄새로 가득했는데요.

오리지널, 로제치즈 고추빵, 크림치즈 고추빵이 가장 대표적이에요.

오리지널 고추빵은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고

로제치즈 고추빵은 치즈가 들어가 매콤함을 중화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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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게 메뉴를 추천 받았는데요.

매운 음식을 안 좋아해서

맵지 않은 크림치즈 고추빵, 초코, 고구마 고추빵을 주문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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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된 빵은 천연색소를 사용하여

파프리카처럼 색깔도 다양했고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는

오꼬노미계란빵과 찹쌀고추밥도 주문 가능해서

한끼 식사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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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둘러보았는데요.

여름에는 조금 더워보일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에어컨이 켜져있어 더위는 느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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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한 켠에 준비되어 있는

굿즈를 살펴보니

귀여운 고추 캐릭터가 생활용품에 가득했고

예쁜 옷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옷은 좀 그렇지만

컵은 자주 사용하니까

기념품이나 선물로도 좋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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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주문한 빵이 나왔습니다.

고추빵은 이름 그대로 고추 모양을 하고 있었고

제가 고른 크림치즈빵,고구마 빵, 초코빵이 맛있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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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먹지 않고

포장을 하여 집으로 가져갔는데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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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을 마무리한 후

집에 도착하여 가족과 함께 먹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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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 예쁜데

고추 모양의 빵 위에 토핑이 올려져있고

잘라서 먹어보니 생각보다 달지 않고 건강한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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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는 매운 오리지널과 로제치즈 고추빵을 주문해서 먹어보려고요.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던 청양 이색빵집 찰리스팩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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