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터미널 주차 걱정 끝! 전주 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 주차하고 갈 수 있는 주차장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전주 시외버스터미널은 전주의 중심에 위치해 있지만 주차장이 매우 협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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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통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려면 택시를 타고 가야 하는데 요즘 택시비가 후덜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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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외버스터미널을 갈 때 효자동에서 터미널까지 택시를 탔었는데 택시비가 6천 원이 넘게 나오더라고요. 왕복으로 타면 택시비가 두 배. 우연히 터미널 부근에 공용주차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용해 봤는데 저렴하고 편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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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주차장 두 군데 정보를 알려드릴 테니 이용해 보세요. 그럼 전주버스터미널 부근 주차장 꿀팁 나갑니다.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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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주 시외버스 터미널 한 번 보고 가시겠습니다. 약간 70~80년대 느낌이 나죠. 새로운 공용터미널이 얼른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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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개할 곳은 건산천1 공영주차장입니다. 여기는 주차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요.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은 장애인 주차구역이고요, 안쪽으로 보시면 분홍색으로 여성전용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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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네이버 지도 기준으로 이 정도 나와요. 대략 8분 정도 걸어가면 터미널이 나옵니다. 가는 길에 전주천도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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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몰고 주차장으로 들어갔는데, 이날은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주차 여유 공간이 많지는 않았어요. 약 5대 정도 여유가 있었답니다. 아쉬운 것은 다른 곳처럼 몇 자리가 남아있는지 알려주는 전광판이 없어요. 눈으로 빈자리를 확인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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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 때는 무인 정산시스템으로 정산하고 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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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요금이 참 착해요. 기본 30분 이후부터 요금이 적용되고요, 하루 종일 주차해도 일일 최대 4천 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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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하루 일정으로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한다면 4천 원이라는 저렴한 주차비로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답니다. 저도 이렇게 이용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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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천 2주차장의 장점은 전주 시외버스터미널이랑 더 가깝다는 것입니다. 제가 실제로 터미널까지 걸어가 봤는데요, 한 5분 정도 걸었더니 터미널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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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천 2 주차장 단점은 주말에는 자리 잡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저도 한자리 남아 있어서 겨우 주차할 수 있었거든요. 대신 평일에 갔을 때는 여유가 있었어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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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면 수가 적은 데다 터미널이랑 더 가까워서 이른 아침부터 주차하는 차들이 많아요. 평일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지만 주말은 가급적 다른 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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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차구역을 제외하고 자리가 아닌 곳까지 주차가 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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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차장 들어오는 길에는 주정차 금지 현수막이 붙어있어요. 왕복 2차선 도로라서 한쪽을 막아버리면 교통체증이 심한 구간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더 주차장을 이용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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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에는 공영주차장 각종 할인 제도가 있어요. 저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행 중인데 전주시에 신청하면 공영주차장 5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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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등록이 아니니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해서 신청해야 합니다. 한 번의 신청으로 전주시 공영주차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정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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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런 좋은 제도를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또 알찬 정책 팁과 정보를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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