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분위기 좋은 도안동 중식당 랑만
분위기 좋은 도안동 중식당 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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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 서구청 블로그입니다.
여러분들은 중국 음식이라고 하면
어떤 것을 먼저 떠올리시나요?
보통 배달이 가능한 동네 중국집의 짜장, 짬뽕같이
간단한 식사 메뉴와 탕수육 등을 떠올리실 텐데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도안동 중식당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분위기 좋은 도안동 중식당 랑만
분위기 좋은 도안동 중식당 랑만
메뉴 : 유린기 28.0 우육탕면 14.0 사천탕면 12.0
주소 : 대전 서구 원도안로179번길 22-28 1층
번호 : 0507-1386-6113
영업시간 : 11:30 - 22:00 브레이크 15:00 - 17:00
매주 화요일 휴무
예약 O 주차 X
도안 초등학교와 수목토 아파트 근처 빌라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한 랑만은 유린기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2인부터 최대 5인까지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지만, 예약 없이 방문도 가능합니다.
평일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한 도안동 맛집 랑만은 거의 모든 테이블이 예약석으로 표시되어 있고 대기는 없었습니다. 하얀 벽과 원목의 테이블에 붉은색의 소파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주방의 한쪽 면이 통창으로 되어있어 셰프님이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약된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차와 기본 반찬인 단무지, 볶은 땅콩, 짜사이를 내어줍니다. 기름에 볶아 소금과 설탕을 뿌린 땅콩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집어먹다 보면 메인 음식이 나올 때쯤엔 한 접시가 사라져 있습니다.
랑만에는 시그니처 메뉴인 유린기 외에 다양한 요리 메뉴가 있습니다. 양장피, 마파두부, 팔보채 등 많이 접해본 메뉴도 있지만 탕추러우, 닝몬샤(마요네즈새우), 홍샤(칠리새우), 깐풍새우처럼 배달 전문 중국집에서는 맛보기 힘든 요리들도 있습니다.
'좋은 식재료의 사용과 청결한 손질, 음식의 기본을 지켜 소박하지만 미식의 메뉴들을 준비합니다. 메인 셰프 혼자 운영하는 부엌으로 주문 후 30분 정도 조리 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적힌 안내문이 주문서 뒤편에 붙어있습니다.
랑만 유린기
28,000원
신선한 양배추를 깔고 그 위에 바삭하게 튀긴 닭고기, 파를 듬뿍 올리고 식초, 설탕이 들어간 간장 소스를 곁들인 유린기는 푸짐한 비주얼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소스가 촉촉하게 배인 닭고기 튀김을 양상추, 파채와 함께 먹으면 새콤달콤한 소스와 채소가 튀김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면서 맛있습니다.
사천탕면
12,000원
식사 메뉴로 주문한 사천탕면은 바지락, 새우, 오징어 등의 해산물이 들어있고, 뽀얗고 담백한 국물이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면발은 탱글탱글하고 육수에 베트남 고추와 후추가 들어가서 알싸한 매운맛도 났습니다.
우육탕면
14,000원
대만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우육탕면은 소고기 육수에 면과 고기, 채소 등을 넣어 만든 면 요리입니다. 랑만의 우육탕면에는 소고기와 양파, 목이버섯, 청경채 등의 채소 외에도 새우, 주꾸미, 조갯살 등의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얼큰하면서도 진한 우육탕면 국물이 맛있어서 자꾸 숟가락이 갑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 일행은 사천탕면 보다 우육탕면이 더 취향이라는 평이었습니다.
이날 저희가 주문한 유린기, 사천탕면, 우육탕면은 성인 3명이 적당히 먹기 좋은 양이었습니다. 대전 서구 도안동 중식당 랑만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 수준 높은 맛의 유린기와 면 요리까지 만족스러운 맛집이었습니다.
가족 외식, 친구들 모임, 데이트 장소로 좋은 분위기 맛집 랑만을 네이버 예약 후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우리 지역의 맛있는 소식을 전하는 대전 서구청 블로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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