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고령 여행] 다가오는 봄엔 피톤치드 가득한 힐링명소 #대가야수목원
고령을 자주 방문했지만 대가야수목원은 처음 방문했어요.
겨울이라 초록가득한 울창한 숲은 보지 못했지만 분재원에서 피고 있는 예쁜 진달래꽃도 보고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서 혼자서 사색에 잠기기 좋았어요.
대가야수목원은 대가야읍 장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개장시간은 동절기, 하절기 시간이 조금 다른데요. 2월까지는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3월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에요.
월요일이 공휴일이나 연휴인 경우 그 다음날 휴무에요.
수목원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어요.
이곳은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대가야 수목원 안내도들 살펴보니 규모가 상당하더라구요.
저는 다 둘러보지 못하고 암석원, 데크로드, 산림녹화기념비주변까지 둘러보고 내려왔어요.
산책하면서 느낀건 초록이 무성한 5월이나 단풍드는 가을에 다시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고령 대가야수목원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먼저 놀이터 시설을 만나볼수 있어요.
아이들은 사실 놀이터 시설 하나만 있어도 하루조종일 신나게 놀수 있겠죠~
놀이터를 지나면 바닥분수와 조형물 광장이 있어요.
바닥분수는 여름철 어린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을것 같아요.
조각작품은 '찬란한 대가야-숲'이라는 제목으로 악성 우륵의 오동나무로 만든 가야금, 선사시대의 양전 암각화,
산림녹화기념 숲을 주제로 해서 조형화한 작품이라고 해요.
분수대 옆으로는 고령 송탄유가마 3호, 4호 유구 모습을 관찰할수 있어요.
분경분재관에서는 겨울이라고 해도 초록가득한 식물을 볼수 있어요.
분재원 안으로 들어 오면 이곳은 겨울과는 거리가 먼듯 온통 초록초록하답니다.
다양한 분재 식물을 관람할수 있어요.
돌하루방과 야자수도 있어서 이 사진만 봤을때는 제주도에 왔다고 해도 믿겠죠?
대가야수목원 분재원 안에서 만난 이른 진달래꽃~
보라색의 진달래꽃을 활짝 피어 있었어요.
그리고 예쁜 동백꽃도 볼수 있었답니다.
분재원에서 나와서 암석원으로 이동했어요.
암석원으로 가는길 옆으로는 이렇게 메타세콰이어 숲길도 조성되어 있어요.
이곳 암석원에는 건축 및 조경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다양한 암석들을 생산지별로 구분해 놓았어요.
각 암석들 앞에는 팻말이 세워져 있어서 분포지역과 용도에 대해서 알수 있어요.
암석원 옆에는 나무 숲속을 따라 데크로드가 잘 조성되어 있어요.
나무와 나무사이로 조성된 데크로드 길은 혼자서 사색하면서 걷기 너무 좋았어요.
이제 곧 꽃피고 초록이 가득하면 산책하면서 힐링하기 좋은 장소가 아닐까 싶어요.
장미터널도 곳곳에 꾸며져 있었어요.
산림녹화기념관 안에는 산림문화전시관, 수석전시실, 향기전시실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세요.
산림녹화기념관 앞에 매화나무가 있는데 벌써 꽃망울을 터트렸더라구요.
지금 방문하시면 예쁜 매화꽃을 보실수 있답니다.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좋고 혼자서 사색을 즐기기에도 좋은 고령 대가야수목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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