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예천 가볼 만한 곳, 예천 '용궁역 테마공원'으로 제2막 시작!
예천 가볼 만한 곳,
예천 '용궁역 테마공원'으로
제2막 시작!
예천 가볼 만한 곳!
경북 예천군 용궁면에 위치한 경북선 ‘용궁역’은
그 이름처럼 재미난 변화가 감지되고 있던 곳입니다.
1928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도 여객선이 운영되는
노선(무배치간이역)입니다.
소박한 ‘간이역’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대신 현재는 간이역을 넘어
예천군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예천 가볼 만한 곳, 용궁역 내부는
이미 치근에 많은 리모델링을 거치면서
현재에 안착한 느낌입니다.
역사 내부는 깔끔하게 새 단장하여
지역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라운지’의 역할을 하고 있고,
용궁역과 경북선의 옛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는
약간의 전시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관광과 관련한 상주직원도 근무하고 계시며,
예천 관광에 대한 브로슈어와 간단한 안내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목에 웬 ‘용궁역 테마공원’이라는 워딩이 보이는데요.
바로 지난 10월 2019년도부터 실시해 온
‘환생’을 모티브로 한 관광사업의 결실이
바로 이 테마공원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용궁역 역사 내부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별주부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오토마타’가 전시되고 있는데요.
예천 가볼 만한 곳, 용궁역 테마공원에는
관람 순서에 따라 하나씩 관찰하시면
정말 누군가가 무대 안쪽에서 인형극을 하듯,
각각의 캐릭터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재미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도 남겨올 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을 정도니까요.
아이들은 물론, 고전 동화의 주인공들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전시에
어른들도 입을 다물지 못하더라고요.
예천 가볼 만한 곳인 용궁역 테마공원은
처음에는 입장료를 내거나
예약을 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마침 도착해 보니 전혀 그런 방식은 아니었습니다.
관광객 누구나,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오픈 공간이었습니다.
주요 시설로는 환생 미디어아트 영상관,
기존 수하물 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카페 용궁역’,
그리고 현 용궁 역사 내부의 오토마타 등 대표적입니다.
지난 10월 18일 개장식이 성대하게 열렸고,
테마공원의 개장 덕분에 조금은 활기를
띄울 필요가 있었던 순대 골목과
주변 소규모 관광지들에도
좋은 영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용궁을 지키는 12해신 조각상과 파고라 쉼터, 분수대 등 내년 봄에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것입니다.
용궁역 테마공원 조성은
예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회룡포와
삼강문화단지를 잇는
관광권역의 완성 작품이기도 합니다.
추억의 간이역에서 테마공원 조성까지
용궁역이 버텨 온 세월이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임중빈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경북 SNS 바로가기 🔽
- #예천가볼만한곳
- #용궁역테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