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공주 여행의 시작, 공주종합버스터미널(공주시외버스터미널)과 공주시내버스터미널 시간표

세종에 사는 저는 공주 여행의 첫 시작과 끝을 늘 두 군데 중 한 곳으로 정하곤 합니다. 하나는 금강, 미르섬 인근에 자리한 공주종합버스터미널(공주시외버스터미널), 그리고 두 번째는 공주 산성시장 안에 자리한 시내버스 터미널 중 한 곳이죠. 두 터미널 모두 공주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뚜벅이 공주 여행자의 시작과 끝이 되어주는 곳이죠. 자자, 그럼, 이제 첫 번째로 공주종합버스터미널(공주시외버스터미널)을 먼저 둘러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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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 인천공항 2023년 4월 25일부터 공주와 인천공항을 오가는 버스가 생겼어요. 인천공항은 보통 해외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비행기가 새벽 출발할 때 곤란할 수 있는데 공주발 출발로 새벽 3시 50분 출발 버스도 있더라고요. 인터넷 예매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이젠 키오스크로 승차권 구매가 가능합니다. 전에 방문했을 때는 키오스크가 두세 개 정도가 있었는데 이젠 키오스크가 더 늘어 총 4대가 있습니다. 3대는 카드 전용이고, 나머지 한 대는 카드 및 현금 겸용이 가능한 키오스크더라고요. 제가 방문했을 땐 매표소 직원은 없었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안내 데스크에 가서 문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키오스크로 구매하는 방법은 오른편 표지판에 설명이 잘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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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종합버스터미널(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시간표는 위와 같습니다. 전에는 시간이 수정되면 위에 덧발라서 없애고, 다시 글을 써서 올리고 그렇게 표지판을 보기가 조금씩 어수선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제는 깔끔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사실 저는 티머니 교통 앱을 통해 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를 확인하거든요. 그래도 현장 가서 시간표를 다시 확인해야 마음의 안도가 들더라고요. 위 시간표는 2023년 5월 기준으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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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에 취소 수수료와 관련된 운송약관 안내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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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터미널 내부를 살펴봅시다. 터미널 안에는 다양한 식당과 매점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행 전 또는 여행 후 허기진 배를 달래기 딱 좋죠. 그리고 한편에는 물품 보관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숙소를 체크인하기 애매한 시각이라던가 여행 중 들고 다니기 힘든 짐 등은 여기에 보관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보관함 요금표를 보니 소형 2,000원, 중형 3,000원, 중대형은 5,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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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편에는 이렇게 손 소독을 할 수 있는 손 소독기와 보조 배터리 대여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긴급하게 충전이 필요할 경우 시간당 1,000원 주고 충전을 할 수 있는 서비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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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2층에는 유료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주변에는 주차하기 복잡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여기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자자, 이제 여행을 시작해 봅시다.

공주 시내 곳곳에 공공자전거 '백제씽씽'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여행의 시작점이라고 해도 좋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도 이렇게 바로 앞에 백제씽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무료입니다. 놀랍죠? 게다가 대여한 곳에 반납할 필요는 없어요. 그저 지정된 장소에서 반납해도 상관없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하는 싶은 곳은 공주시내버스터미널입니다. 공주시내버스터미널은 공산성에서는 도보로 10분 내외, 산성시장에서는 도보로 5분 내외로 아주 접근성 좋은 곳에 자리한 버스터미널입니다. 공주시내버스터미널은 공주 시내뿐만 아니라 공주 외곽 지역, 세종, 대전 등으로 여행 갈 때 이곳을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공주 시내버스 운행 시간표는 위 시간표(2023년 5월 기준)를 참고하세요. 공주 여행의 시작과 끝, 쉽죠? 5월에 공주 뚜벅이 여행을 떠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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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김혜민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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