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파란 마음 하얀 마음-전시를 보고, 고향을 그리며...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전시기간: 2024년 4월 30일 ~ 7월 28일
전시장소: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어린이 마음의 빛깔을 노래하다.
✅ Mow 아카데미: 어린이 마음을 이야기하다.
✅ 동화구연 : 어린이 마음을 오감으로 그려내다.
그림책 동화 구연
와 ~하~ 내가 별나라에 온 곳일까?
별이 번쩍이는 환상의 특별한 곳으로 나를 인도했다.
동요는 시간을 넘어 음악은 감정을 표현하는 강력한 마법 같은 존재,
밤하늘을 수 놓은 하늘과 내 마음이 함께하는 세계로 이끕니다.
동요 부르며 자란 세대는 별빛 아래서 꿈을 먹고 자라는 환상 속에 살아가는 존재들인 것 같다.
✅ 우리나라 최초의 노래는 무엇일까?
오래 전부터 노래는 있었겠지만 어린이의 노래가 문서, 문자로 남아 있지 않아서 입니다.
지금의 알려진 것으로는 책으로 남겨진 노래를 소개하고, 거기에 더하여 어린이에게 전해져
지금까지 잘 불리워지는 노래를 대상으로 여기 전시하고 있습니다.
최초의 어린이를 위한 책 '어린이' 잡지책 이야기
어린이를 귀한 존재로 높인 방정환 선생님 '어린이' 책을 낼 때
어린이 잡지에 쓴 글 중에 컬럼을 씉 때는 '깔깔박사' 소설을 쓸 때는 "북극성"
동화를 쓸 때, 동화 번역할 때 "'몽중인"이라 썼다 고 한다.
'열적은아해' 는 요즈음 숫자 노래로 열작은 인디언 노래, 짝짜꿍 노래로 당시의 한글 표기의 모습을 체험하는 계기가 된다.
우리 한국적인 노래 '설날' 노래와 옛날에도 유행했던 노래가 지금까지 즐겨 부르는 '반달' 노래다.
1992년 일본의 소학교에서 연수받던 생각이 난다.
일본의 교육 현장을 보던 중 '환영'의 노래라고 하면서 '반달'을 먼저는 리코더로 그 다음은 노래로 불러 줬다.
강당에서 4,5,6학년이 모두 모여 부른 그 '반달'을 들으며 감동의 눈물이 흘렀다.
우리 민족이 일본에게 억압 받던 노래를
나라의 슬픔을 노래했던 노래를
일본의 어린 학생들에게서 선물로 받다니......
결국 노래는 마음을 타고 일본까지 가서 한국인 나를 위해 불려지는구나!
'반달' 노래는 이렇게 멋지게 높이 띄워 놓고, 나의 어릴 적 감정을 일으켰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어른
아이였을 때 본 풍경 속으로 어릴 적 학교 다니던 길에 가 보면
실제로 당시 느꼈던 그 떨림이 되살아날 때가 있다.
당시는 10살에서 15살이다.
그 당시 내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어린 시절 경험에 빠져 든다.
6.25 때 배 고프고, 어려웠던 때인데 용케 어려움을 이기고,
지금의 의젓한 나로 살아감이 대견하기까지 느껴진다.
여기 동요로 알리는 시대를 떠 오를 때
“와~ 저 동요를 부르며, 내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고,
희망가지게 했던 노래, 분명 현실은 고통이었으나 노래로 위로를 받지 않았던가?”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은 결국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좋은 부모이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나를 사랑하고,
나와 형제의 인생을 그르치지 않았고, 가능한 잘 키우려는 환상을 가질 수 있게 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내 자녀를 잘 키우려고 애썼던 것 같다.
우리를 보이지 않게 음으로 양으로 원격조정하는 어린 시절의 경험들 중에
내가 즐겨 부르던 노래 속에서 마음과 몸이 자랐음을 이번 전시회를 보고 느꼈다.
정말 나의 고향, 나의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하였고,
당시는 배고픔과 전쟁으로 인한 사회 곳곳의 문제는 있었을 것인데......
노래 부르면서 노래에 나온 긍정적인 풍경과 그곳에 흐르는 인간미다운 온화함과
서로 도와 주는 가운데서 어려움을 극복해 현재까지 잘 살게 되는 기적이
동화와 동요 속에서 바르게 자란 것 같아 이번 전시를 동심으로 보내 준 것 같아 고마움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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