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행사, 노은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토요일엔 도서관 특강'

최근 새 단장을 마친 노은도서관은 열람실, 유아실, 디지털실 등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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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마치 카페에 온 듯한 공간들이 원목으로 이루어져서 무언가 책을 즐기기에 더 좋은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 이용자들이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서 앉아서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참 좋아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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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는 보통 책을 읽고, 책을 빌려 가고, 공부만 하는 곳이라고 많이 생각하시죠. 실제로 많은 분이 주말인데도 오셔서 책도 읽고 공부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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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도서관에서는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나 문화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갤러리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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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는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같은 듯 다른, 소설과 영화사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토요일에는 10월 한 달 동안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토요일엔 도서관 특강'이 있는데요. 토요일 특강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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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엔 도서관 특강은 1~2학년은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애니메이션 더빙교실)'을 통해서 성우가 되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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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학년은 슬기로운 독서생활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질문과 이야기를 만들고 책과 친해지는 걸 또래 친구들과 해볼 수 있는 특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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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찾아간 토요일엔 도서관 특강은 지역에서 독립서점을 운영하는 책방채움지기분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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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란 무엇인지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해보고, 의사소통할 때 일방적인 의사소통과 쌍방향 의사소통이 무엇인지를 게임과 소통을 통해서 알아가는 참여 학생들의 모습이 참 흥미로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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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친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들을 통해서 책과 친해지고 나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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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남녀노소할 것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좋아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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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도서관 내 노은 아트 리브로에서는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화소회전이 진행되고 있더라고요. 색감이 살려진 그림들이니 도서관을 찾으시는 분들은 함께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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