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만년동 맛집 착한가격업소 '뱃고동낙지쭈꾸미'

대전 서구 만년동 맛집 착한가격업소 '뱃고동낙지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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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고동낙지쭈꾸미는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만년 중학교 뒤편에 위치한 서구청 지정 착한 가격 업소입니다.

매장은 작지만 맛이 아주 좋아 단골들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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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업소라고 외벽에 붙어있고 음식점 안에도 착한 가격업소 지정서도 있네요. 착한 가격업소는 음식도 저렴해야 하지만 맛도 좋고 친절과 위생도 훌륭해야 하는 등 엄격한 규정에 의해 선발되는 거 아시죠? 이제 입구에 이런 지정서가 붙어 있으며 믿고 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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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실내는 좀 작더라고요 테이블이 총 8개밖에 없고 사장님 혼자 주방과 서빙, 계산 등 혼자 1인 3역을 하고 계시네요. 그래서 단골들은 반찬 리필은 알아서 가져다 드시고는 하십니다. 사장님 첫인상은 무뚝뚝해 보였는데 몇 마디 나누니 엄청 친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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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보도된 기자가 작성한 맛집으로 뱃고동 낙지 주꾸미 식당이 보도가 되어 스크랩을 해놨답니다. 이 정도면 맛은 보증된 거나 마찬가지죠? 그래도 제가 직접 먹어보기 전에 믿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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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특선은 직화쭈꾸미비빔밥인데요 주문은 2인 이상 해야 합니다. 저는 그런 줄도 모르고 1개만 주문했더니 사장님이 조금 난감해 하면서 마침 저랑 함께 들어온 다른 팀 4분이 같은 걸 시켜서 저도 얼떨결에 1인 식사를 하게 되었답니다. 먼저 간단한 밑반찬과 야채가 담긴 비빔 그릇이 세팅이 되고 나중에 직화쭈꾸미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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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직화쭈꾸미랑 미역국이 나오니 한상차림이 완성되네요. 직화로 한 요리라 불향이 끝내줍니다. 모든 요리 중 특히 구워 먹는 건 직화로 해야 맛있는 거 아시죠? 불향의 맛을 느끼면서 먹는 맛은 정말 최고입니다. 이 집도 마찬가지로 불향이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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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랑 비비기 전에 일단 쭈꾸미를 먹어 볼까요? 쭈꾸미 볶음이 테이블 위에 놓이는 순간 불향이 확 풍기는 게 냄새만 맡아도 맛있겠다는 걸 알 수 있겠더라고요. 역시나 불향과 함께 먹는 쭈꾸미는 진짜 맛있습니다. 양념도 너무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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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밥이랑 나물이랑 함께 비벼 볼까요? 쭈꾸미 양도 꽤 많아서 충분히 쭈꾸미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콩나물과 김가루, 야채 조금이 들어있는 그릇에 콩나물, 호박무침 등 추가하여 비벼서 먹었더니 더 맛있더라고요. 여자분들은 공깃밥 2/3만 넣고 비벼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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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랑 쭈꾸미를 비빈 다음 먼저 한 숟가락 먹어보고, 그다음 김에 싸서도 먹어보고 하니 너무 맛있는 거 있죠. 각자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되는데요.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직화구이 쭈꾸미비빔밥입니다. 한 끼의 행복을 느끼기에 충분한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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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보면 2인 이상이라는 문구 보이시죠? 저는 그것도 모르고 용감하게 혼자 가서 1인을 시켰답니다. 다행히 사장님의 배려로 혼자 먹을 수 있는 영광을 얻었지요. 만년동에 오시면 식사는 꼭 여기서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후회 없는 맛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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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끔 착한 가게 업소를 이용하는 편인데요. 대부분 맛도 맛이지만 친절한 사장님들을 만나서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오늘 만년동 직화구이 쭈꾸미비빔밥은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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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 높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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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자체가 지정한 착한 가격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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