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맛있는 내포 라멘 맛집 '마시타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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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요리를 참 좋아한답니다.​

면 요리는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거 같아요.

밥 안 먹고 면만 먹고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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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면보다는

면과 함께 나오는 국물을

더 좋아하는 것이긴 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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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최애로 꼽는 것도

면 종류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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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중 제가 꾸준히 찾아가고

갈 때마다 만족하며 돌아오는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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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타라멘은 내포에 사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다들 가 보았을 정도로 유명한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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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도 물론 유명하지만

연어초밥은 마시타라멘이 라멘집이라는 것이

무색해질 정도로 유명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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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에는 물론 퀄리티 좋은 초밥집도 많지만

따끈한 라멘 한 그릇과 함께 즐기는

두툼한 연어 초밥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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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라멘과 연어초밥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들른 마시타 라멘이랍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 조금 일찍 찾아가서

외관 사진 먼저 찍어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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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사진도 한 번 찍어 보았어요.

늘 손님이 있어 사진 찍기가 꺼려졌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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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저희밖에 없어서

내부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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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많지 않아요.

아담하다면 아담한 가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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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테이블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요.​

마시타라멘의 시그니처 마시타라멘의

맵기 조절은 직원분께 말씀드려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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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마시타라멘, 전 쿠로마유라멘으로 선택!

연어초밥도 같이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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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한 끼로 먹기엔 양이 좀 많지만

그 어떤 것도 포기할 수 없으니

다 주문할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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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연어가 숙성 중이라는

연어 숙성 기계도 찍어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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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갔지만 배가 고팠던지라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만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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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은 간단해요.

초절임 양파와 단무지 그리고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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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운 빛깔 자랑하며 서빙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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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하게 썰어 밥 위에 얹어 나오는 연어 초밥과

매콤하게 조리한 마시타라멘

흑 마늘향이 그윽하게 풍기는 쿠로마유라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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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라멘 한 입, 국물 한 모금 맛보고요.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 연어 초밥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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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찾아 간 날은 어째 사람이 없다? 했거든요.

착각이었던 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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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너무 일찍 방문했을 뿐.

본격적인 점심시간이 되자 테이블은 다 찼고요.

대기까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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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얼른 먹고 일어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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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좋아하는 전

국물까지 다 들이키고서야 일어섰지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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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하루 종일 배가 든든한 기분이었어요.

맛있는 음식을 정말 배불리 먹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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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셔보시면 알 거예요.

배가 부르지 않을 수 없는 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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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 보니 또 먹고 싶네요. ;ㅂ;

언제든 다시 가고 싶은 마시타라멘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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