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시간 전
안동 가족여행 추천 한국문화테마파크
얼마 전 안타깝게도 안동을 포함한
경북 지역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었죠.
갑작스러운 재난에 많은 분들이
마음을 졸이며 안타까워했는데요.
혹시 '지금은 여행을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셨다면,
오히려 그 반대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안동시는 현재 '여행이 곧 기부다'라는
따뜻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에요.
관광객들의 방문이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는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산불 재난 지역 주민 및 소방 관계자들을 위한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되고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안동을 여행하며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떠실까요?
그렇게 방문한 '한국문화테마파크'는
그러한 안동의 회복을 응원하며 찾은 공간이에요.
전통문화 체험과 자연 속 힐링이 함께하는 이곳에서,
의미 있는 여행을 경험해 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꼼꼼히 소개해 드릴게요.
📍한국문화테마파크
주소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581
운영시간
9:00 ~ 18: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입장료
일반 5,000원
⭕️ 무료입장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주민 및
소방 관계자를 위한 한시적 무료 운영
대상
경상북도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
울산광역시 울주군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경북 안동의 한 자락,
조선의 풍경을 오롯이 되살려낸 공간이 있어요.
바로 한국문화테마파크입니다.
이곳은 조선시대 유교문화와 의병의 역사,
그리고 산성마을의 삶을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이에요.
2,000여 개가 넘는 우리나라 산성 중
일부를 모델로 하여 조선시대의 산성마을을
사실적으로 구현해놓았고, 그 중심엔 퇴계 이황의
정신을 계승한 선비문화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의
활약상이 살아 숨 쉽니다.
조선의 정신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서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것'에 집중한 공간이기에,
다양한 오감 체험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 활쏘기 체험 3,000원
체험 시간
10:30 11:30 13:00 14:00 15:30 17:00
✅ 의병전투 체험 : 7,000원
체험 시간
10:00, 11:00, 13:30, 15:00, 16:30
의병 체험관은 아이들과 함께
꼭 들러야 할 대표 체험공간이에요.
3D 인터렉티브 기술을 통해
조선시대 실제 전투 장면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어, 역사 교육에 큰 도움이 됩니다.
화살을 들고 조선의 궁터를 재현한
활터에서 활쏘기를 직접 해보는 체험도
매우 인상 깊었어요.
전통 무예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모두에게 인기 만점이랍니다.
✅ 한복체험 : 10,000원
한복을 입고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산책해 보는 건 어떠세요?
선비숙녀변신방에서는 조선시대 신분에 따라
달랐던 다양한 복식을 체험할 수 있어요.
단정한 선비 복장부터 곱디고운 숙녀 한복까지,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함께 입고
사진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세요.
✅ 놀팍 : 2시간 22,000원
한국문화테마파크 바로 옆에 위치한
실감형 체험공간 '놀팍'도 같이 소개할게요.
이곳은 이번에 '시즌 2'로 리뉴얼 오픈하였는데요.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날씨와 관계없이 실내에서 24가지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랍니다.
미션형 게임, 신체활동을 요하는 액션 체험,
몰입감 있는 디지털 콘텐츠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아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몸을 움직이며 웃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체험은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각각의 게임에서 획득한 점수가 누적되어
100점이 되면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요.
단순히 구경만 하는 관광이 아닌,
몸소 참여하고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처럼 한국문화테마파크는
단순한 전통 전시 공간을 넘어,
직접 체험하며 ‘살아있는 역사’를 마주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배움의 시간이,
어른들에게는 조선의 품 안에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가 되어주었죠.
특히 이번 여행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라,
산불로 상처 입은 지역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었어요.
우리가 발걸음을 옮기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겐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참 따뜻하지 않나요?
오늘의 이야기가 작은 영감이 되셨기를 바라며,
여러분도 곧 이곳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본 내용은 이선정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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