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 노포 맛집 2곳 - 할머니국수집, 아줌마국수

완주 봉동 노포 맛집 2곳

- 할머니국수집, 아줌마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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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에 오래된 맛집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결혼하고 부모님과 떨어져 살다 보니 가끔 엄마의 손맛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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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부터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맛집 두 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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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국수집은 3대째 사랑을 받고 있는 완주 노포 맛집입니다.

첫 시작은 6.25 때 어머니께서 시작을 하여 아들 그리고 며느님이 물려받아 장사를 하고 계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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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넓은 편은 아니지만 단일 메뉴라 회전율이 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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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석과 카운터 테이블 그리고 좌식 테이블이 있어 편한 곳에 앉아 식사 가능하고, 저희는 따뜻하게 보일러가 켜져 있는 좌식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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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물국수’ 특대/ 대/ 중/ 소 가 있고, 저희는 소 사이즈와 중 사이즈를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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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지 10분 만에 빠르게 기본 밑반찬 4가지와 국수가 나왔습니다.

소 사이즈는 여성분들이 드시기에 좋을 사이즈고, 중 사이즈는 남성분들이 기본으로 드시기에 좋은 사이즈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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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고명 없이 고춧가루와 파 그리고 참기름이 들어갔는데도 국물이 정말 맛있어 3대째 사랑받는 이유를 바로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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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문 전 후기를 보면 국수 면발 자체만으로도 맛있다는 평이 많았는데 면이 정말 쫄깃하고 국물에 잘 퍼지지 않아 씹는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묵은지 김치까지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던 할머니국수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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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아줌마국수입니다.

할머니국수집과 함께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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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좌석과 좌식 테이블이 있고, 저희는 테이블 좌석에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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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다양하였는데, 물국수와 함께 비빔국수, 칼국수, 수제비가 있습니다.

아줌마국수에서 제일 유명한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김치 수제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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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꼭 시켜야 하는 김치 수제비와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기본 밑반찬 4가지와 함께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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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수제비는 칼칼한 국물에 김치와 얇게 뜬 수제비가 가득하여 봉동의 정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어릴 때 엄마가 끓여주던 김치 수제비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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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는 담백한 국물에 다양한 채소, 면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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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이 두꺼운 데 쫄깃하여 씹는 식감도 좋고 국물이 잘 베어 김치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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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준비되어 있어 김치 수제비 국물과 함께 먹으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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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밥은 미리 퍼놓은 후, 식혀 국물에 함께 말아 드시면 더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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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국수는 식당 앞 길가에 주차 가능한데, 홀수 일과 짝수일 표지판에 맞게 주차 가능합니다. 편리하게 주차 후 맛있는 한 끼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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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완주 노포 맛집 2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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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엄마가 해주던 국수, 김치 수제비가 생각날 때 완주군 봉동에 가서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맛난 국수, 수제비 한 그릇 하고 오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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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에 금액도 착해, 가성비 한 끼로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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