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산시 블로그 기자단 이영창입니다 :)

따사로운 햇볕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따뜻한 날씨 덕분인지

우리 경산의 자랑인 남매 근린공원과 금락 근린공원에

많은 상춘객이 찾고 계시는데요.

이번에 경산시 블로그 기자단이 소개해드리는 장소는

공원 방문 이후 아이들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기 좋은 장소인 경산향교입니다.

경산향교는 경산시 향교길 14-19에 자리 잡고 있으며,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1390년에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받들어 모시고

지방의 교육을 위해 창건된 유적지입니다.

경산향교 : 경산시 향교길 14-19

경산향교를 찾아오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외삼문은 닫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왼쪽으로 더 들어가면 주차 공간과 함께

위와 같은 출입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경산향교는 임진왜란 당시 소실되었지만,

1633년에 복원됐다가, 1681년 신교동으로 이전되었는데요.

이후 경산초등학교가 설립되면서 운동장으로 편입되며 건물이 해체되고,

1997년에는 대성전과 냇감문, 사주문이 현재 위치로 이전되었습니다.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가르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운 교육기관으로

현재의 중, 고등학교 수준의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었습니다.

경산향교의 명륜교실에서는

매주 월요일 10시~12시에 진행되는 명심보감 초급반 수업을 비롯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문의

☎ 053-816-9911

경산향교의 대성전은 유교 성현들의 위패를 올리고 제향을 올리는 건물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첫 번째 정일(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5성(五聖)과 중국 송나라 주돈이, 주희 등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설총과 최치원 등 18현(十八賢)에 대한 제례를 올리고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대성전 지붕은

건물 앞뒤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데요.

마치 책을 엎어 놓은 것처럼 보이는 박공지붕과

서까래가 2단인 겹처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에 표시해 둔 동그라미 보이시죠?

경산향교는 제사 공간인 대성전이 앞에 있고

교육 공간인 명륜당이 뒤에 있는 전묘후학형(前廟後學形)의 구조인데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은 구조라서

역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경산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전통 혼례도 가능했는데요.

마주 보고 있는 동재와 서재가 신랑 대기실과 폐백실로 사용됐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향교는 조선시대에 설립되었는데,

경산향교는 드물게 고려 공민왕 2년(1390년)에 설립되었으며

전묘후학형 구조 등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이랍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알찬 시간 보낼 수 있는 경산향교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본 기사는 경산시 블로그 기자단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경산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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