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문을 연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해양 재난과 사고를 대비한 안전 지식과 생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해양 안전 전문 체험관이다. 가상의 재난 상황을 보다 실감나게 재현하기 위하여, 최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안전 체험과 직접 수중체험이 가능한 대형수조도 갖추고 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은 해양생존기술 실습관으로 해양 조난, 선박 침수, 익수 사고 시 현실적 위기 대응능력 성장을 위한 실천 교육공간으로 활용된다. 1층은 해양 안전 메뉴얼관으로 해양 안전 체험교육과 사고 사례, 수상 해양 안전 기술 체험 등이 이뤄진다. 2층에 있는 선박생존관에서는 선박의 다양한 비상 상황 체험과 미디어·가상현실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끝으로 3층은 응급처치 실습관으로, 응급상황에 따른 대처법 교육이 이뤄진다.

체험들은 일반체험과 수조체험, 수조와 일반체험, 응급처치 실습이 있다. 평일에는 대부분의 일반체험 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종일 코스와 오후 시간 체험이 가능한 오후 코스가 있다. 주말에는 오전·오후로 나뉘어 있어 일정에 맞게 신청할 수 있다.

코스별로 체험활동이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누리집(https://ks1.taglive.net/index.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조체험은 주말에만 운영하며 선박사고, 해수욕장 물놀이 사고 등 해양 사고에서 살아남는 법을 몸으로 터득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 코스다. 해양 생존 체험, 침수 선박 탈출 체험과 이안류 체험 세 가지 체험 중 한 가지 체험을 선택하면 되고 준비물로 긴팔, 바지형 레쉬가드 수영복과 수영모, 세면도구와 수건, 여벌 옷을 챙겨와야 한다.

수조 및 일반체험은 일반체험과 수조체험이 합쳐진 코스로 종일 코스로 진행된다.

응급처치 실습은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방법을 배워보고 직접 실습해 보는 체험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식당,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도 건물 내에 있다.

학교에서 체험학습으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 가서 수조체험을 한 박선하(연무초, 만 9세) 양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 가보니 “신기했고 다른 일반체험도 하러 한 번 더 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공종선(수원, 만42세) 씨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가까이에 있으면 좋겠다. 더 많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들의 생존수영은 물론 지진, 화재 등 안전교육이 정규화되어 최적화되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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