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여행지 추천,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서 시작하는 '대청호 오백리길 21구간'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가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축제도 많이 열리고, 데이트하기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주말에 가족, 연인과 어디로 나들이 갈지 고민이시라면 '대청호 오백리길'을 추천해 드려요!

대전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대청호 오백리길'은 총 26개 구간이 있습니다. 그중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서 시작하는 '대청호 오백리길 21구간'에 다녀왔습니다. 대청공원에서 피크닉도 하고, '대청호 오백리길'을 산책할 수 있는 21구간입니다.

주차는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산책하다 꼭 필요한 화장실도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 있으니 꼭 기억해주세요!

'대청호 오백리길 21구간' 중 데크길로 되어 있는 구간까지는 유모차 끌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데크길은 대부분 평지라 걸을 만하더라고요.

중간중간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와 쉼터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청호 오백리길 21구간'은 총 12.6km로 4시간 이상 소요되는 거리이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다시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다음엔 혼자 오고 싶어질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호수인 대청호는 1980년에 대청댐이 완공되어 형성된 인공호수입니다. 대청호 주변으로 200km의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다 둘러보려면 몇 번을 더 와야 할지 계산이 되지 않네요.

중간에 사진찍기 좋은 스폿도 있어서 데이트하러 오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관광 100선 추천 여행지에도 선정된 대청호는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사용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하죠! 이런 곳이 대전에 있다니 뿌듯하기만 합니다.

​대청호 수면에 비친 산과 대청호의 잔잔한 물을 보고 있으면 마음도 함께 차분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연인과 가족과 와도 좋은 곳이지만, 걱정 많은 날 혼자 와서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시원한 대청호 바람이 불어와 산책하기도 좋고, 꽃구경하기도 좋은 5월입니다.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돗자리와 도시락을 챙겨와서 힐링하기도 좋습니다.

대전 드라이브 코스와 자전거 코스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피크닉도 하고 산책하며 힐링하기도 좋은 '대청호 오백리길 21구간'이었습니다. 온종일 머물러 있어도 질리지 않을 대청호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좋은 공기 마시며 힐링하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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