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착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스크린도어에 대형 역명 표지를

부착하는 등

지하철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

자세한 내용, 함께 살펴보시죠!

​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

​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을 통해

​

승강장안전문 역명 표지 부착 및

구형 전동차(2·4호선) 내부

행선안내기 개선이 완료되었습니다.

​

창의행정 공모에 선정된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은

지하철 내에서 도착역 정보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의견으로 추진되어

​

시행 5개월 만에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는데요,

​

서울 지하철,

과연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

✔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

역명 표지 부착

​

역명 표지 부착 사례 (6호선)

​

스크린도어의 역명 표지

디자인이 개선되고

글씨 크기도 더욱 커집니다.

​

또, 스크린도어의 가동문, 고정문*에

각각 소형·대형 역명 표지를 부착해

지하철 내 어디서나

역명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

*가동문 : 스크린도어 중 전동차 개폐에 맞추어

열리고 닫히는 문

고정문 : 스크린도어 중 전동차 개폐에 상관없이

상시 닫혀있는 문

​

▼ 역명 표지 개선 전후 ▼

기존

▼

개선

​

이전에는 역명 표지의

글씨가 작고

사각지대에 부착되어 있어

도착역을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22년 고객의 소리

도착역 정보 관련 민원 819건)

​

역명 표지 개선을 통해

출입문 쪽에 위치한 승객은

가동문의 소형 역명 표지,

좌석에 앉은 승객 등은

유리창의 대형 역명 표지로

도착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역명 표지 부착 사례 (2호선)

​

그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빠르게

읽기 어려운 외국인 승객을 위해

역명 표지에 역 번호​를 추가하여

도착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는데요,

​

개선된 역명 표지는 지난 8월,

1~8호선 전 역사​(275개역)에 적용되었으며

​

9호선 및 우이신설선은

9월 내에 모두 적용될 예정입니다.

​

​

​

✔ 구형 전동차(2·4호선)

행선안내기 개선

​

2·4호선 구형 전동차 내

행선안내기*의 표출시간 등

역시 개선되었습니다.

​

*행선안내기 : 열차의 중간, 출입문 상단에

설치되어 도착역 정보 등을 알려주는 장치

​

기존 행선안내기는 도착역이 아닌

진행방향 등의 부가정보 위주로 안내하고 있어

역명을 한 번 놓치면 확인하기 어렵고,

​

행선안내기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승객은

안내방송 외에 도착역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불편했는데요,

​

이에 따라 2호선의 경우,

국문 역명 표출시간을

293% 개선하였으며

(15초 → 59초)

​

‘이번역은’, ‘00행으로 가실 고객께서는’ 등의

불필요한 정보 대신

도착역명을 표시하여

역명 표출 빈도를 늘렸습니다.

​

​

▼ 2호선 행선안내기 개선 전후 ▼

기존

▼

개선

​

​

또, 행선안내기가 상단, 하단으로 나뉜

4호선의 경우에는

​

상단에 국문 역명을 고정시키고

하단에는 부가정보를 표시하여

​

역명 표출시간을

83% 개선하고

​(52초 → 95초)

​

환승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

​

▼ 4호선 행선안내기 개선 전후 ▼

기존

▼

개선

​ ​

​

그뿐만 아니라,

국문 정보에 접근성이 높은

일반 시민과 노약자 등을 위해

국·영문 정보 표출시간 비율을

기존 1:1에서 2:1 이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

​

이에 따라 도착역 정보가 부족한

신형 전동차의 행선안내기도

점차 개선해 나갈 예정인데요,

​

먼저, 상단에 국문 역명을 고정하고

하단에는 기타 정보가 보이도록 하여

​

국문 역명 표출시간을

500% 확대할 예정입니다.

(20초 → 120초)

​

​

▼ 상부 행선안내기 개선 전후 ▼

기존

​ ​

▼

개선(안)

​ ​

​

또, 사명이 오래 표출되거나

영문 표출시간이 길었던

기존 통로문 상부의 LED 안내기는

​

국문 역명 표출 시간을

413% 확대하며

(15초 → 77초)

​

영문 대비 2배 이상 표출될 수 있도록

조정할 예정인데요,

​

내년 2분기까지 행선안내기를 전부 정비하고

추후 모든 전동차에

개선안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

​

​

​

새롭게 바뀐 지하철,

잘 살펴보셨나요?

​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만큼,

더욱더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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