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근처 34년 역사를 지닌 부사홈런시장

야구팬들이라면 한 번쯤은 대전 중구에 위치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와 보셨을 텐데요.

혹시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야구장 근처에 전통시장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귀여운 이름을 가진 '부사홈런시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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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홈런시장에는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가지고 오신 분들도 편하게 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차요금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인데요. 기본 10분 150원이며, 1일 최대 요금은 6,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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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오시기에도 편리합니다.

대중교통으로 부사홈런시장에 방문하실 분들은 108번, 604번, 급행 2번 등 버스를 타시고, '부사오거리'에서 하차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부사홈런시장은 비나 눈이 오거나 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차양막이 설치되어 있어 날씨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홈런시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LED로 야구공과 글러브 등의 장식도 있어서 쇼핑과 더불어 볼거리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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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는 부사홈런시장에는 67개의 점포가 모여 있는데요. 그다지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생선, 고기, 과일, 떡, 군것질거리까지 없는 게 없는 풍성한 시장입니다.

밭에서 바로 따온 듯한 싱싱한 대파와 쪽파는 대형마트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크기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그 외에도 커다란 양배추는 2,000원, 싱싱한 제주 무는 1,000원에 판매하고 있어 저도 두 손이 무거울 정도로 구매했습니다.

부사홈런시장 내에는 싱싱한 식재료뿐만 아니라, 공산품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식자재마트까지 있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습니다. 식자재마트는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을 하는 곳이라 퇴근 후에도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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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홈런시장에는 맛있는 반찬을 파는 가게도 많았는데요.

양이 적당하게 담겨 있어 1~2인 가구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반찬 종류와 양에 따라 가격은 달라지지만, 1팩에 3,000원 선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싱싱한 과일도 가득합니다. 가정에서 먹기 좋은 부담 없는 가격의 과일부터, 선물하기 좋게 보자기 포장이 된 과일까지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의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군것질거리죠!

부사홈런시장에는 호떡, 순대, 군고구마, 식혜 등 먹음직스러운 군것질거리가 가득합니다.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현금이 없어도 계좌이체가 가능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봄을 재촉하는 부슬비가 내리는 날이었지만, 부사홈런시장은 현대적으로 리모델링이 되어 불편함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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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고 저렴한 식재료부터 맛있는 반찬, 다양한 간식을 만날 수 있는 부사홈런시장에 부담 없이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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